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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지 보름이 된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게으른 자의 사진 생활이 그렇지 뭐.
오후 5시 4분.
태양이 누에섬 뒤편으로 슬슬 사라질 준비를 한다.
밀물에 바닷길은 물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오후 5시 13분.
누에섬 등대가 떨어지는 태양 안으로 삼켜졌다.
아무 생각 없이 따님 뫼시고 새해 첫 낙조를 보러 갔다가 이런 사진도 얻어걸리고, 참으로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흑호의 해라...
새해 첫 낙조도 성공적이었으니 이 한 해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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