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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하얀 철쭉이 눈길을 잡아끈다.
분주하게 회사를 향하던 발걸음을 잠깐 멈추고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흰 철쭉이 나를 보며 살랑거린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데,
그 바람이 이 녀석을 춤추게 할 줄이야.
하얀 철쭉 옆에는 진분홍 철쭉이 만개했다.
정신 없이 사는 중에도 계절은 차오른다.
색색의 철쭉으로 길을 꾸며 놓았다.
줄을 맞춰 서 있는 철쭉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철쭉 옆에는 루피너스가 피어있다.
깔끔하게, 어여쁘게.
사용 장비 : 니콘 Z 6II + Z24-70 2.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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