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찾은 맛집을 포스팅한다.
순화동천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는 돈블리 돈까스다.
지나가다 몇 본 보기는 했으나, 이번에 방문하여 드디어 식사를 했다.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순화동천 입구에서 제일 밑층으로 내려가서 고개를 돌리면 문 안으로 보인다.
입구에 돈블리 돈까스가 보인다.
투명 창으로 식당 내부가 보인다.
눈길을 끄는 공지사항이 뭔지 보았다.
식자재원가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메뉴당 1,000원씩 가격을 인상했다고 한다.
7월 1일부터.
요즘 뭐 오르지 않는 거라곤 내 급여 뿐이니 뭐...
입구 앞에 작은 간판이 서 있다.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휴식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밥, 샐러드는 리필 가능하고 스프는 리필이 불가하단다.
메뉴판이다.
메인 메뉴
돈블리 돈까스 9,900원
치즈 돈까스 10,900원
생선까스 10,900원
함박스테이크 10,900원
오므라이스 9,000원
세트 메뉴
오므라이스+돈까스 11,900원
오므라이스+치즈 돈까스 12,900원
오므라이스+생선까스 12,900원
오므라이스+함박스테이크 12,900원
오므라이스+새우튀김 12,000원
사이드메뉴
돈까스 4,000원
치즈 돈까스 5,000원
생선까스 3P 5,000원
함박스테이크 2P 5,000원
새우튀김 5P 5,000원
오므라이스 3,000원
가격이 쉽지는 않지만 요즘 물가라는 게 미쳐서 날뛰고 있으니까.
주문 전에 꼭 읽어야할 주의 사항.
문 앞에 있는 내용과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모든 곁들임 음식이 리필 가능하다고 한다.
기본 반찬은 피클과 김치가 나온다.
느끼한 돈까스를 먹을 때는 무조건 상큼한 반찬이 있어야지.
곁들임 메뉴에 있는 스프와 장국이다.
스프는 옛날 경양식에서 먹던 그 맛!
장국은 뜨겁고 짜다.
그래서 나는 물을 더 넣어 먹었다.
잠시 기다리니 돈까스가 나왔다.
주문한 건 돈블리 돈까스다.
사진으로는 그리 커 보이지 않으나, 꽤 큰 접시에 가득 차도록 나온다.
마카로니 샐러드.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이다.
샐러드와 단무지가 함께 나온다.
밥은 한 스쿱 정도 나온다.
후리가케가 아니라 검정 깨가 올라가 있다.
양이 적다 싶긴 하지만 더 준다고 하니 달라고 하면 된다.
고기도 적당히 두께가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다.
소스도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어서 손이 간다.
참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함꼐 간 동료도 아주 맛있다고 엄지 척.
가격이 초큼 높지만 그래도 순화동에서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종종 찾아갈 예정이다.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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