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도리카 선셋 : 한 편의 동화 같은 RPG 게임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대만 제작사 Rayark에서 제작한 Sdorica : sunset (스도리카 : 선셋)입니다.

이 게임 이전에도 여러 모바일 게임을 제작했던 중견 업체더라구요.

저는 스도리카 : 선셋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만...

 

 

게임을 실행시키면 레이아크 게임즈의 로고가 나오고,

스도리카 선셋의 로고가 나옵니다.

대문 화면부터 어여쁘네요.

색감도 좋고 마치 동화 같은 느낌이 납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제가 이 게임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되어 가는데요,

벌써 레벨 54...

그렇게 열실히 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레벨이 꽤 올랐네요.

 

길드원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레벨이었습니다..

나는 게임 폐인 같은 거 아닌데, 왜...

 

메뉴는 직관적입니다.

아무래도 각 메뉴에 한글로 메뉴 이름이 써있기 때문인가 싶기도 한데..

어쨌든 직관적입니다.

ㅎㅎㅎㅎ

 

 

이 스샷은 며칠 전에 찍어놔서...

로그인을 하면 전날 진행했던 원더랜드의 시련 이벤트 등수에 따른 보상이 지급됩니다.

매일 이벤트 초기화는 오전 6시에 이루어집니다.

(한국시간으로)

 

 

저는 매번 10~20% 안쪽에 있더라구요.

아직 한 자릿수에는 한 번도 들어가본 적 없습니다.

보상이 달라지니까 한 번쯤 10% 미만에 들고 싶은데...

쉽지 않겠죠.

 

 

홈 화면에서 상단 왼쪽의 초상화를 누르면 설정 메뉴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계정 이름도 바꿀 수 있고,

계정 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설정을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이용합니다.

특히 아이콘 변경 때문에요... ㅎㅎㅎ

 

 

며칠 전까지는 최강의 원펀맨(!) 카피바라 수인 얀보를 대표로 설정해놨었지만,

시온SP를 뽑았기 때문에 시온SP로 변경했습니다.

ㅎㅎㅎㅎ

 

사용할 수 있는 아이콘은 SSR 등급으로 진급시킨 인물들입니다.

저는 어느덧 6명의 SSR을 가지게 되었군요.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안젤리아도 SSR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SSR의 성능이 그 밑의 급들보다 좋기 때문에 기를 쓰고 SSR로 진화시키게 됩니다.

 

 

[혼의 서]는 인물 일람입니다.

지금까지 모은 인물들의 초상화가 나열되며,

미습득 등장인물은 초상화가 단색으로 표시됩니다.

 

다이아몬드 갯수가 인물의 등급입니다.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노멀, 1개(파란색)가 R, 2개(보라색)가 SR, 3개(노란색)가 SSR입니다.

등급이 높으면 스킬의 효율이 좋아지고, 패시브 스킬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높은 등급의 인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하트/칼/방패 모양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백/흑/금의 3가지 속성입니다.

 

백 : 힐러

흑 : 딜러

금 : 탱커

 

일반적으로 이렇지만, 시온SP의 경우는 힐러라기 보단 딜러에 가깝고,

로저도 탱보다는 딜러라고 하는 게 어울려서...

각 인물마다 차이점이 있어서 딱 부러지게 맞지는 않네요.

 

분해 버튼을 누르면 지금 가지고 있는 혼 조각의 갯수가 나타납니다.

혼 조각을 분해하면 혼 조각 1개당 10개의 혼 파편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혼 조각은 상점에서 스킬북을 구매하는데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딜런의 스킬북을 제일 먼저 구매해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딜런 스킬북을 구매했고,

아주 쏠쏠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스킬북 딜런은 이름이 [흑의 방패]인데, 탱커지만 딜러가 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ㅎㅎㅎㅎ

 

 

인물의 초상화를 누르면 상세 정보가 나옵니다.

최강의 딜러힐러 티카 슈발리에 양입니다.

제일 처음에 주어지지만, 힐과 딜을 동시에 넣을 수 있고, 강화 버프까지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이 좋습니다.

무조건 SSR로 만들어야 하는 캐릭터죠.

퀘스트만 하다보면 알아서 SSR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상세정보로 들어가면 혼 주입 화면이 나옵니다.

혼 주입이 뭐냐면... 레벨업입니다.

혼을 강제로 주입해서 레벨을 올리는 거죠.

캐릭터의 레벨은 플레이어 레벨보다 높을 수 없어서 플레이어 레벨이 낮을 때에는 굳이 혼 주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레벨이 높아지면 무조건 해야하는 강제성을 느끼게 됩니다...

웬만큼 좋은 카드로 조합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깰 수가 없어요.

(저는 흑 딜런을 얻기 전까지 안젤리아+얀보+딜런 / 자한 조합으로 다 깼...)

 

공명은 진화입니다.

등급을 올리는 작업이구요, 필요한 재료가 몇 가지 있습니다만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작정하고 던전 몇 바퀴만 돌면...

다른 게임들에서 요구하는 수치에 비하면 완전 양반입니다.

 

다만 혼 조각 얻는게 애매한데,

이벤트를 통해서 매일 2개 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혼 조각을 얻는 건 아니고,

전투에 참여한 인물들에 한정해서 혼 조각이 나오는 거라...

 

스킬 정보와 인물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씩 일독하시기를...

 

 

소재 탭에서는 공명재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명 재료는 R, SR, SSR로 나뉘며,

SSR을 얻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가장 어려운 던전을 공략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반복 플레이가 강제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많이 얻었네요.

다만 금 속성이 부족하니 금 속성 공명 재료를 얻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어요.

 

팀 편성은 말 그대로 전투에 나갈 팀을 편성하는 화면입니다.

총 5개의 팀을 꾸릴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받았던 3명으로 기본 팀을 꾸리고,

딜런과 얀보를 중심으로 또 다른 팀을 구성해서 돌리고 있습니다.

 

 

길드 메뉴입니다.

몇 가지가 있는데, 중요한 건 명성과 상점입니다.

명성에서는 내가 길드원들에게 제공할 참모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길드에 자금이나 혼 조각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기부를 통해서 명성이 높아지며, 길드 내에서 플레이어의 입지가 높아집니다.

상점 템이 더 열리는 것 외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상점에서는 매일 무료로 아이템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길드 훈장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지요.

아직은 열심히 훈장을 모을 때라 매일 무료 아이템만 수령하고 있습니다.

 

 

혼 부여는 뽑기를 말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만상의 혼부여만 있지만,

기간 한정 뽑기가 또 출현하기 때문에 크리스탈은 열심히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10연뽑을 하면 1장은 SR 확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10연뽑을 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10연뽑으로 딜런 뽑았거든요. ㅎㅎㅎ

 

스도리카 선셋은 OP 캐릭터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초반에 어떤 캐릭터를 뽑았느냐에 따라서 공략 난이도가 좌우되는지라...

모든 캐릭터는 각자 역할이 있기 때문에 결국 모두 키워야 한다는게...

 

 

10연뽑을 하면 뽑힌 10장의 카드가 한 번에 노출됩니다.

네네.

이 스크린샷은 자랑입니다.

시온 SP를 뽑은...ㄷㄷ

 

한 방에 시온 SP가 나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하지만 1,500개의 크리스탈을 썼으니 한 번에 한 명씩,

딜런 SP와 안젤리아 SP도 나왔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건데요.

그건 아쉽습니다.

 

상점입니다.

재료 탭과 신비 탭이 중요합니다.

크리스탈이야 뭐...

과금 유저에게나 중요한 메뉴죠.

 

초반에는 멋도 모르고 고급 재료가 뜨면 무조건 구매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스도리카 선셋은 피로도 개념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플레이할 수 있거든요.

필요한 재료가 있다면 해당 재료를 습득하는 던전으로 가면 되는 겁니다...ㄷㄷ

 

신비 상점에서 혼 파편으로 구입하는 스킬북이 있습니다.

실로 이것이야 말로 상점의 존재이유입니다.

여기서 딜런이 뜬다면 앞뒤보지 말고 구매하시기를...

(물론 딜런을 가지고 있다면 말이죠...ㄷㄷ)

 

미션입니다.

다른 말로 퀘스트라고 하죠.

매일 일일 미션이 갱신되며,

길드 미션도 매일 갱신됩니다.

 

플레이어 레벨에 적절한 의뢰가 들어오기 때문에 열심히 잘하면

많은 재화를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귀찮은 건... ㅎㅎㅎ

 

 

전투에 돌입할 때는 꾸며놓은 팀을 불러옵니다.

길드원들이 설정한 참모 중의 1인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는데,

던전 공략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실험체나 샤를을 선호합니다.

 

저희 길드에는 아예 실험체나 샤를을 참모로 해달라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찬성합니다.

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스도리카 선셋의 플레이 영상을 첨부합니다.

제가 플레이한 영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