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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금정역 중국집 신차오에서 삼선간짜장+후라이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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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장인어른의 생신이신데, 장인어른께서 중국음식을 먹고 싶다 말씀하셨다.

자식된 도리로서 원하시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집 근처의 중국 요리 전문점을 확인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목표는 금정역 AK 플라자에 있는 신 차오다.

 

 

카카오맵에서는 신차오가 확인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대표 주소인 금정역 AK 플라자를 추가했다.

입구에 메뉴판이 크게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코스메뉴도 있고, 실속 코스도 있다.

그런데 혼자 먹기에는 매우 어려운 가격이다.

물론 생신 준비를 하는 것이다보니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나는 가난한 월급쟁이이므로... ㅠㅠ

딤섬을 판매하기 때문일까.

중국풍의 붉은 배경에 딤섬 상자가 벽면에 붙어있다.

룸처럼 공간이 나뉘어 있는 곳을 찍어보았다.

원탁이니까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한다면 편하게 앉아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메뉴판은 종이로 되어 있다.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중식 문화 신차오.

메뉴판은 3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는 코스와 세트 메뉴.

두 번째는 딤섬류, 냉채류, 새우류, 육류, 닭고기류.

요리가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에 면류, 밥류, 잡품류, 만두류.

만두와 딤섬은 차이가 있구나...

나는 삼선간짜장+후라이를 주문했다.

달걀 후라이 한 장 추가되어서 10,000원이다.

요즘 물가 정말 무섭구나.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다.

둘 다 무를 베이스로 하는 반찬이네.

간짜장이기 때문에 양념과 면이 따로 나온다.

면 위에 달걀 후라이라 올라가 있다.

무순도 조금 함께.

삼선간짜장이라 해산물과 함께 볶은 짜장이다.

반질 반질 윤기가 참... 맛있어 뵌다.

양념을 넣고 잘 비볐다.

앙증맞은 달걀 후라이도 위에 살짝 올라가 있다.

후루룩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다음에 가면 다른 음식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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