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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545

얼큰한 속풀이 점심, 문배동 육칼 서여의도 직영점 금요일은 언제나 생각이 많습니다.도시락을 싸지 않는 날이기 때문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거든요. 이번주에는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문배동 육칼에 다녀왔습니다. 속이 뜨거울 정도로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지요.후배들과 함께 얼큰한 국물을 먹으러 갔습니다. 벽면에는 음식을 먹는 방법, 재료 이야기 등이 그려진 액자가 잔뜩 걸려있습니다.한두 개가 아니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점심에는 들어가자마자 사람 수에 맞춰 육칼을 내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한쪽 모퉁이에는 반찬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음식을 먹다가 부족하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지요. 기본 찬은 깍두기, 배추김치, 미역줄기 무침, 콩나물 무침, 애호박 무침입니다.육칼의 간이 세기 때문에 반찬들.. 2015. 8. 22.
서여의도 맛집, 육전 면사무소에서 냉면 먹고 왔심돠. 엄청나게 날씨가 덥습니다.대구는 뭐.. 대프리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엄청난 폭염이라죠. 여의도도 상황은 비슷해서...밖에 나가는 게 정말 죽기보다 싫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점심에도 뜨뜻한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네요. 점심시간을 맞아 회사 근처의 육전 면사무소에 들렀습니다.가깝기도 가깝고 음식도 금방 나와서 자주 찾는 곳이죠. 11시 40분인데도 사람들이 꽉꽉 들어찼습니다.심지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장사가 엄청 잘 되는 가게입죠. 기본찬은 김치와 단무지입니다.정말 조촐한데... 육전을 시키면 양파 짱아찌가 나오기는 합니다. ㅎㅎㅎ 면만 먹기는 아쉬워서 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주먹밥은 이렇게 나옵니다. 밥 한 공기와 잘게 다진 김치, 김가루, 달걀지단이 나오구요,비닐장갑을 .. 2015. 8. 11.
당산역 맛집 당산동 연탄구이 제주 돈옥에서 고기 흡입했습니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여의도에서 가까운 당산역에 제주 돈옥이 괜찮다고 하여...퇴근과 동시에 고깃집을 급습했죠.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준비된 음식은... 위의 사진에 있듯이 기본 한 근, 추가 목살, 고추장/김치찌개, 주류 및 음료 뿐이었습니다.거참 간결하네요... 제주 생고기라고 제주도에서 봤던 메뉴와 비슷한 메뉴라니...ㄷㄷ 자리 잡고 앉으니 제일 먼저 연탄이 나옵니다.날도 더운데 후끈한 기운이...ㄷㄷ 불을 넣은 후에 기본 찬들이 나옵니다.양파, 콩나물국, 무생채, 쌈무, 깻잎, 김치, 쌈채소 등...특별할 것 없습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고기가 나왔습니다.큰 덩어리 몇 개와 작게 썰린 고기가 나왔는데,종업원이 옆에 서서 친절하게 고기를 구워줍니.. 2015. 8. 5.
수원 3대 왕갈비 맛집 가보정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왕갈비가 있지요?예전에 아내와 연애할 때에 포천 이동 갈비를... 아주 그냥 눈탱이 제대로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한동안 왕갈비는 쳐다도 안 봤었는데... 이번에 수원에 잠깐 들렀다가 아내와 함께 수원 3대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가보정에 다녀왔습니다.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이미 엄청나게 많더군요. 심지어...건물이 3채나 되는데.. 주차장이 만차.. 우웡...ㄷㄷ 첨 보는 어마무지한 광경이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이런 게 있더군요.갈비집에서 와인을...ㄷㄷ 운전을 해야하고, 아내는 임신 중이니... 알콜은 훠어이훠이~게다가 비싸!!!!! 어차피 술은 생각도 없었기에 패스했습니다. 가보정의 갈비는... 비싸더군요...ㄷㄷ한우 생갈비가 5만 2천원이.. 2015. 7. 8.
여의도 IFC몰 맛집, 계절밥상에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제 퇴근시간을 맞춰 아내가 회사 근처로 찾아왔습니다.함께 저녁 먹고 한강 산책을 할겸 들러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벌써 임신 7개월이라 눈에 띄게 배가 불렀고 오래 움직이기에도 부담스러운데...그래도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싶어서 직장 근처까지 찾아와주니 정말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아내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회사 동료들에게 맛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계절밥상에 들렀습니다. 한식 뷔페니까, 아무래도 이것 저것 먹을 것이 많을 거라 생각을 했죠. 엄... 어두워서 그런지 엄청 흔들렸네요.요즘에 가방을 작은 걸로 바꾸면서 X100s를 지참하지 않아 아이폰 6로 찍었습니다. 음... 저녁 식대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흔들려서 제대로 보이지를 않네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퍼왔습.. 2015. 6. 29.
안양 맛집 채선당 플러스 포일점 : 맛있는 샤브샤브와 샐러드 바를 즐기자 친구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어떤 걸 먹는 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샤브샤브를 먹고 싶어 검색을 해봤습니다.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은 안양에 두 곳이 있었는데요, 채선당 플러스 범계점과 채선당 플러스 포일점이었습니다.(포일은 엄밀히 따지자면 의왕이죠.. 그래도 뭐 우리 집에서 20분 거리니까...ㄷㄷ) 아무래도 번화가에 있는 범계점 보다는 외곽에 위치한 포일점이 조용할 것 같았습니다.친구 부부를 만나 함께 포일동으로 갔지요. 입구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네요.입구의 간판을 찍었습니다. 채선당 플러스 포일점입니다.뭐... 프랜차이즈니까 큰 기대는 없이 들어갔습니다. 넓고 깨끗한 홀이 펼쳐지더라구요.일단 상당히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간 우리 .. 2015. 4. 20.
여의도에서 즐기는 매콤한 쭈꾸미 비빔밥, 산해들애 쭈꾸미 여의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뭐냐고 묻는다면 점심 식사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가난한 월급쟁이에게는 부담되는 금액을 사용해야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6천원짜리 찌개와 백반집도 있긴 합니다만,매일 같은 음식만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니까요...ㄷㄷ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렉싱턴 호텔 근처에 자리한 쭈꾸미 비빔밥 전문점 산해들애 쭈꾸미입니다.가끔씩 매콤한 것이 땡길 때 찾는 집이지요. 입구에는 입간판이 서있습니다.1인분에 8천원입니다. 점심 시간에만 영업을 하구요, 저녁에는 WA bar로 변신합니다.홍대에는 점심에는 한식 뷔페, 저녁에는 바... 영업을 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런 비슷한 가게입죠. 산해들애 쭈꾸미의 간판입니다.이게 저녁에는 와바 간판으로 변신합니다. 옆에 있는 음식 이.. 2015. 4. 12.
구수한 국물의 맛집, 여의도 양지탕 여의도에서 밥 한 끼 먹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이유는... 가격.가난한 월급쟁이에게 여의도 밥값은 정말 어마무지하지요. 그래서 가급적 도시락을 싸 다니는데,요즘 몸이 안 좋아서 도시락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더라구요. 그러다가 찾게된 여의도 맛집을 소개합니다. 커다란 간판으로 그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여의도 양지탕!!가게 앞에는 주차된 차들 때문에 걷기가 좀 힘드네요. 입구 앞에 신민아 양이 반겨줍니다.태양볕을 너무 오래 쐰 모양인지 머리와 피부 일부가 바랬네요...ㄷㄷ 특이하게 입구에 가격표가 있습니다.양지탕은 7천원이군요.고기가 더 많이 든 특탕은 1만원이라고 합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앞서 가격을 알려줌으로써,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려는 주인장의 마음씨 아닌가... 희한한 생각을 합.. 2015. 4. 3.
생선구이 안양 맛집, 어굼터 비산점 다녀왔슴돠. 저는 고등어 구이를 좋아합니다. 생선이나 젓갈류를 즐기지 않는 아버지의 식성을 닮아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고등어, 꽁치, 갈치는 가끔씩 먹으면 별미라 두어 달에 한 번쯤을 먹습니다. 반대로 아내는 생선을 엄청 좋아합니다. 임신을 한 아내가 불현듯 고등어 구이가 먹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해봤지요. 안양에는 생선구이 전문점인 어굼터가 두 곳 있는데, 우선 집에서 가까운 남부시장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내부 인터리어 중이라 4월 중에 오픈한다는 안내문이 있고 문이 굳게 닫혀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안양 종합 운동장 뒤편에 있는 어굼터 비산점으로 향했습니다. 외부에서 찍은 어굼터의 모습입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도 대여섯 개 정도??? 각.. 2015. 3. 28.
여의도 삽겹살 맛집 서글렁탕 소스 삼겹살 흡입했습니다. 회사 후배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회사에서 멀지 않은 맛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했습니다.어디까지나 '회사 후배' 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회식이었기 때문에, 법카 소환~!!!!을 시전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샀다면 먹지 못할 고기를 먹고 왔습니다..ㄷㄷ 서글렁탕의 간판이 있습니다.밖에서 볼 때는 정말 볼품이 없을 정도로 작은 매장입니다....만!!! 안으로 들어가면 1층 거의 대부분이 서글렁탕의 홀입니다...ㄷㄷ작은 홀이 2개, 큰 홀이 1개가 있더군요.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냄새가 배지 않도록 옷과 가방을 넣을 수 있는 비닐 주머니를 줍니다.자신의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서비스지요. 처음에는 이렇게 의자에 올려놓았지만, 이내 밑으.. 2015. 3. 12.
안양 비빔밥 맛집, 원조 옛날 보리밥 : 된장이 끝내줘요! 지난 주말,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아내와 드라이브를 나가려 했습니다.하지만 날이 흐려서...ㄷㄷ 미세먼지 미워요...ㅠㅠ예정을 바꿔 후배들과 함께 계원예대 뒷편에 있는 맛있는 보리밥 집인 원조 옛날 보리밥을 찾았습니다.봄이 되었으니 기운을 북돋아주는 음식이 땡겼기 때문입니다. 차가 없으면 가기가 살짝 애매한 곳인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 시간이 지난 애매한 때인데도 불구하고 식당 앞 주차장은 이미 만원!!!! 그래도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저희도 적당한 자리에 차를 세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참 별것 없는 차림표입니다.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보리밥!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먹어야 하는 도토리묵!!!제육볶음은... 느무느무 비싸요...ㅠㅠ 간결한 메뉴를 보면 아.. 2015. 3. 9.
구로디지털 맛집 미정국수에서 제육덮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국수를 좋아합니다.목넘김이 편해서요. 하지만 국수를 잘하는 집 찾기가 쉽지 않네요.상경하여 얼마 안 되었을 때,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퇴근길에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미정국수를 발견했지요.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아서 종종 찾아 국수를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다시 구로디지털단지역 미정국수를 찾았는데,신메뉴라며 제육덮밥을 팔고 있더라구요. 제가 누굽니까?고기성애자 윤군입니다.그래서 바로 시켜서 한 그릇 뚝딱 해치웠죠. 밥의 반을 덮을 정도의 빨간 제육볶음과 반대편에는 볶은 채소(양파, 호박, 당근)이 있습니다.매울까봐 살짝 밥 위에 올려놓은 두툼한 계란말이 2개!!! 그 위에 소복이 내려앉은 김가루가 참...제 침샘을 자극하네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줄줄...ㄷㄷ 제육덮밥.. 201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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