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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편의점 식도락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 삼립호빵! 통단팥!!

by 평범한 윤군이오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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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다녀오신 아내님께서

이 비루한 남편을 위하여 남편이 좋아하는 삼립호빵을 사 오셨다.

나는 코스트코에 가더라도 너무 비싸서 차마 사 먹지 못하는 바로 그 분을!!!

아내님께서 영접해 오셨다.

그야 말로 행복하다.

게다가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통단팥이라니...

행복하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삼립호빵 발효미종 12개입, 1,080g, 2,580kcal, 개봉 후 냉동보관.

중요한 사항들이다.

개봉 후에는 상하지 않도록 냉동 보관해서 맛있게 먹도록 하자.

무려 50년이나 되었다니...

역사와 전통의 삼립호빵이로다...

측면에도 동일한 내용이 있는데,

그냥 한 번 찍어보았다.

우리밀이 함유된 통단팥이라고 한다.

반대쪽에는 산돌과 함께하는 삼립호빵 50주년 서체 소개가 있다.

무려 삼립호빵체.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모양이다.

레귤러와 아웃라인 버전.

나중에 다운 받아서 써봐야지.

잠깐 서체 페이지에 접속해서 라이선스를 봤는데,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 같다.

그야 말로 혜자스러움이로구나!!!

산돌 흥해라!!!!

삼립호빵 12개가 들어 있다.

일단 하나를 먹어봐야 하니까 꺼냈다.

내 주먹보다 조금 더 큰 크기.

옛날에는 훨씬 컸던 것 같은 기분인데...

내가 커서 그런 거냐, 아니면 양이 줄어서 그런거냐...

뒷면에 맛있게 먹는 법이 작성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자.

1. 추억의 맛, 찜솥
적당량의 물을 넣고 채반에 면포를 얹은 후 물이 끓으면 호빵을 넣고 10-15분간 찌면 추억의 호빵 완성

2. 홈메이드, 보온밥솥

보온 중인 밥솥 안의 밥 위에 제품을 얹은 후 15-20분간 데우면 홈메이드 호빵 완성

3. 새로운 시도, 에어프라이어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 160℃에서 10분간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신개념 호빵 완성

4. 초간편, 전자렌지

건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랩으로 싸거나 젖은 면포를 덮어 표에 나와있는 시간으로 가열하면 초간편 호빵 완성

 

이런 방법들이 있는데,

이번에 사온 녀석은 뜯지 않고 그대로 렌지에 넣어 40초만 돌리면 된다고 한다.

이름하여 호빵 스팀팩!!!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데울 수 있는 SPC삼립의 기술을 적용한 패키지로 조리시 호빵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포장기술!!!

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 좋은데..

아무래도 비닐째로 돌리니까 어느 정도 환경호르몬은 어쩔 수 없겠지..???

그래도 맛있으니까 용서해주마!

뜯지 말고 바로 돌리라고 되어 있으니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40초를 돌린다.

40초 동안 열심히 쪄진 호빵 봉지가 빵빵하게 부풀었다.

오오오오오!

기대된다 기대되...

꺼낸 호빵 봉지는 엄청 뜨거우니까 조심하자.

호빵 먹으려다 손가락 데면 슬프니까... ㅠㅠ

봉지를 뜯어 꺼냈다.

전자레인지로 돌렸는데도 호빵 겉면이 퍼석하게 마르지 않고 촉촉하다.

포실포실한 호빵 완성!!!

뜨거워서 참으며 사진 찍었다... ㄷㄷ

역시 호빵은 단팥이지!!!

달달함과 짭짤함이 함께 느껴지는 환상의 맛!!!!

겨울 간식의 최고봉!!!

나에게 늘 감동을 선사하는 단팥 호빵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도 부드럽고 맛있다!!!

우와!!! 정말 잘 샀다.

그저 양이 아쉽다.

고작 12봉지라니... ㅠㅠ

앞으로 하루에 1개씩 12일 동안...

아니 이제 11일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호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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