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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6

2018년 4월 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벚꽃 거리 스냅. 간밤에 내린 비로 미세먼지가 쓸려나가 하늘이 오랜만에 쾌청했다.당연히 참을 수 없어서 카메라를 들고 밥도 거르고 사진을 찍으러 나섰다.여의도공원과 윤중로는 한 번씩 다녀왔으니,이번에는 국회의사당 옆, KBS 쪽으로 난 길을 돌아봤다. 출발은 국회의사당이다.회사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국회의사당이라 가볍게 길을 건넜다.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길 양 옆으로 해태 두 마리가 있는데,매번 오른쪽에 있는 친구만 찍게 되더라.이유는 모르겠다. 국회의원회관 앞에 홀로 서 있는 벚꽃나무.홀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어서 한 컷.가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는데,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미 벚꽃이 만개했는데...돌아오는 토요일부터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주말에는 여의도가 인산인해를 이루겠구나. 어.. 2018. 4. 5.
2018년 3월 30일. 여의도 공원. 날이 좋지는 않았지만, 여기 저기에서 봄 소식이 들려와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벌써 3년째 봄마다 여의도 공원에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다만 사진은 매번 비슷한 구도, 비슷한 소재를 찍으니...정체되어 있다. 백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비로소 봄이다. 아직 터지지 않은 꽃봉오리는 수줍다. 홍매화도 고운 붉은 얼굴을 슬며시 드러낸다.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렸던 산수유는 절정에 올랐다. 봄의 전령사 진달래도 고운 자태를 뽐낸다. 사진을 찍다가 철쭉과 진달래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철쭉이 피었다며 감탄하는 걸 들었다.둘이 친척이긴 하지만 꽃이 피는 순서가 다르다.진달래는 꽃이 먼저 핀 후에 잎이 나고, 철쭉은 이파리가 돋은 후에 꽃이 핀다. 그래서 진달래가 개나리와 하나로 묶어 간다.둘 다 .. 2018. 4. 1.
2018년 3월 20일. 여의도공원. 봄의 도래. 따뜻한 날이 며칠 동안 이어지더니,어느새 봄이 이만큼 다가왔다. 봄이 움텄다. 움튼 산수유 옆에 만개한 산수유 꽃. 지난한 겨울을 보내고, 새싹이 나왔다. 개나리도 뽀얀 얼굴을 내민다.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용 장비니콘 D7200니콘 17-55 2.8G 2018. 3. 21.
2018년 3월 16일. 일상. 2018년 3월 16일.국회의사당과 노량진역. 사용 장비 : 니콘 D7200 / 니콘 AF-S DX 17-55 F2.8G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에 찾아온 수호랑과 반다비. 그의 시선을 좇다. 노을. 2018. 3. 18.
2018년 3월 14, 15일. 일상 스냅. 3월 14일과 3월 15일은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각각의 매력이 있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그 시간을 남겨보았다. 출근길.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여의도 공원 정자. 자갈 길. 쾌청한 하늘. 데칼코마니.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해. 태양을 피하는 방법. 연무에게 삼켜진. 오늘도 역시 혼자 만족하는 사진들만 잔뜩. 그래도 어떠한가.나는 오늘 하루도 즐기며 살아남았다. 사용 장비니콘 D7200니콘 AF-S DX Zoom Nikkor ED 17-55mm F2.8G 2018. 3. 16.
2018년 1월 12일. 출근길. 매서운 추위로 온몸이 얼어붙은 출근길. 기다림. 입석. 열차표. 도착. 2018. 1. 12.
2017년 10월 26일. 여의도 공원의 가을. 구름이 잔뜩 끼었지만,사진 찍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메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갔다.공원 여기저기에 가을이 깊게 내려 앉았다.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겠지만,빨갛게 예쁘게 주렁주렁 열렸다. 역시 어떤 열매인지는 모르겠으나,눈길을 잡아 끌기에. 가을 단풍. 집중. 그라데이션. 전통과 현대. 2017. 10. 29.
2017년 8월 9일. 여의도 공원. 입추가 지나고 날씨가 조금은 선선해진 듯하여,점심을 먹고 나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여의도 공원으로 향했다. 연못에 곱게 핀 연꽃과 인사를 나눴다.이 사진은 찍은 뒤에 크롭. 갑자기 망원이 땡긴다... 땡볕 아래 백성들을 굽어살피는 대왕님을 알현했다. 대왕님 계신 곳 주변에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아무 때나 피는 꽃이라고 무시 당하는 불쌍한 무궁화. 많이 시원해졌다고 생각했는데,아직 볕이 따갑고, 공기도 후텁지근해서 그런지 공원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여유로운 공원은 높다란 빌딩숲으로 둘러싸여 있다.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해 보이는 저 건물 속은 얼마나 치열할까. 2017. 8. 9.
2017년 1월 20일. 출근길 풍경. 새해 첫 눈이 내렸다.출근 준비를 하며 창밖을 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서둘러 카메라를 집어들고 출근길에 올랐다.순백으로 싸인 세상은 어제의 속 시끄러운 일상과 너무 달라 내가 다른 세상에 있는가 싶었다. 어제와 다른 풍경이지만 다들 바삐 움직여 전철에 몸을 싣는다.오늘도 별다를 바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2017. 1. 20. 2017. 1. 20.
2016년 9월 21일. 여의도 스냅. 가볍게 점심을 먹고 여의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D7200과 35.8G DX의 조촐한 조합. 그래, 35미리로도 못 찍을 사진은 없다.대낮에 ND 필터가 없다면 조금 불편할 수 있어도, 못 찍을 사진은 없는 거다. 노란 꽃. 앙증맞은 열매. 버드나무와 쏟아지는 물줄기. 여의도 공원 안의 계곡. 무궁화. 꿀벌의 수확. 2016. 9. 22.
2016년 7월 9일. 일상 스냅. 치과 다녀오면서 현대백화점 앞에서 한 컷.날이 정말 좋았다.그래서 걷기 싫었던 날. 집에 거의 다 와서.만안교.정조대왕께서 사도세자를 보러가기 위해 만든 돌다리.200년이 지났어도 끄떡없는 튼튼한 다리. 그 뒤로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의 모습. 201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