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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2

찍스를 통해 만든 포토북 : 화질은 좋구나! 오랜만에 포토북을 만들었습니다. 게을러 터져서... ㅠㅠ 빨리 빨리 따님의 사진집을 만들어야 하는데, 천성이 게으른지라.. 자꾸만 미뤄지게 되네요. 이번에는 찍스(https://www.zzixx.com/)에서 포토북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후지필름몰에서 제작했는데, 여차저차해서.... (NO재팬이라고 말하고 싶으나 전범기업의 카메라를 쓰고 있으므로 차마...ㅠㅠ) 찍스에 주문하고 3일 만에 출고, 발송한 다음 날 받았습니다. 총 4일 걸린 거네요. 월요일에 주문하면 금요일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준수한 속도죠. 32페이지로 제작했는데, 후지필름의 포토북보다 많이 얇습니다. 정확한 두께 차이는 밑에서 이야기할게요. 같은 양장인데 생각보다 많이 얇아서 당황했네요. 아무래도 두꺼우면 좀 더 좋아 .. 2020. 8. 20.
장범준 3집 : 소시민적이라서 그래서 마음에 든다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좀비의 계절이 돌아왔다.그리고 그에 맞춰 장범준 3집도 나왔다.버스커버스커부터 장범준 개인 앨범까지,그의 색깔은 거의 비슷하다.그럼에도 듣게 되는 건 뭔지... ㅎㅎ 이번 앨범에서 가장 크게 공감한 곡.노래방에서아내와 연애할 때 노래방 문턱이 다 닳도록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노래방을 갈 일이 없다. 따님이 자라면 그때는 같이 갈 수 있을까.요즘에는 우리 연애할 때의 그런 노래방은 많이 없어지는 추세인 것 같던데.아쉽기도 하고. 어쨌든 노래를 연습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지 암.그렇고 말고. 이번 앨범은 소시민적이라서 마음에 쿵.하고 와 닿았다.비록 아내는 장범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그래도 나는 그의 노래가 좋네. 아내 몰래 들어야지.ㅎㅎㅎ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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