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2018. 3. 2.
알라딘 중고서점 합정점 :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좀 처분했습니다.
집 책장에 읽지 않는 책들이 많이 있어서...집에 공간도 만들 겸 용돈도 챙길 겸, 알라딘 중고서점에 다녀왔습니다.합정역 6번 출구 앞, 스타벅스 지하에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커피라고 되어 있군요...커피도 파는 모양입니다만,바로 점심을 먹으러 갈 예정이므로, 커피는 패스한다! 오늘의 커피도 있고...알라딘이 중고서점에 참 많은 투자를하는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 갔더니 이미 다른 분께서 책을 한 상자 들고 오셔서 품질 평가 중이더군요.저는 그렇게 많이 가지고 간 것은 아니지만,새 책이나 다름 없는 애들을 데리고 간 터라 금방 판매하고 나왔습니다. 15권을 판매했는데 무려 36,500원을 받았습니다.오오오오.일주일치 식비가 뙇!!!감사합니다. 이렇게 영혼의 양식인 책이 육신의 양식으로 변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