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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6

대부도 온수 풀빌라 펜션 티앤지 펜션에서 추석 연휴를 잘 보냈다. 추석을 앞두고 아버지께서 손주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셔서 미리 숙소를 잡았다. 금요일에 입실해서 토요일 퇴실하는 일정이었다. 대부도에 진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입실 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다. 이미 어느 정도 짐을 내린 후에 찍은 사진이라 너저분하다. 방은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사장님께서 열심히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다. 펜션 이용 수칙이다.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이다. 식사 후 식기는 설거지를 해놓고,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기본적인 예의에 대한 요청이다. 주방에는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 있다. 펜션에 에어프라이어가 준비된 건 처음 봤다. 이건 좀 신기했던 부분. 어차피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었.. 2022. 9. 13.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서울 근교 백사장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짧은 휴가를 즐겼다. 오전에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따님과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따님께서 어제 잠들기 전에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집에서 방아머리 해수욕장까지 길이 막히지 않으면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가 참 좋다.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는 더워서 놀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일부러 오후 4시쯤 느지막이 출발했다. 어차피 집에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으니까. 길이 살짝 막히긴 했지만 예상했던 시간에 도착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맞은편에 있는 대부도 노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주섬주섬 챙겨서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많이 걷지 않아도 되기에 매우 만족한다. 해수욕장에 들어서자마자 작년까지는 보이지 .. 2022. 6. 1.
안산 대부도 가족 여행 햇살 키즈 풀빌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 28일. 따님의 입학을 앞두고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여행은 마지막이겠거니 생각해서 안산 대부도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네이버로 예약했고(네이버 포인트 포기할 수 없어!) 2박 3일의 여행을 시작했다. 대부도 거의 마지막까지 내려가야 한다. 메추리섬 근처인데, 대남초등학교 앞에서 왼쪽으로 빠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메추리섬으로 가게 된다. 바다 앞으로 길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운전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도착했다. 햇살키즈풀빌라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왼쪽에 있는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체크인을 하면 된다. 주차장이 충분히 넓기 때문에 차를 세우는 건 무리가 없다. 기본 인원이 3인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인원이 방문할 경우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취학아동부.. 2022. 3. 12.
대부도 맛집 시골밥상 생선구이 백반 :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쭈꾸미철판볶음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난 대부도 가족 여행. 이제야 그 때 다녀온 식당의 포스팅을 한다. 하... 게으른 나의 천성이란. 어쨌든 시작한다. 대부도 맛집 시골밥상 생선구이 백반이다. 여러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 중에서 노란색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저런 블로그와 지도 앱을 찾아보니 평이 좋았다. 그래서 원래 가려고 계획했던 식당에서 목적지를 변경해서 방문했다. 밖에서 볼 때에는 시간이 오래된 식당이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름이 생선구이 백반이니 만큼, 생선구이와 반찬이 잘 나올 것 같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쭈꾸미철판, 해물칼국수. 우리는 해물칼국수를 먹고 싶었으므로 주저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섰다. 메뉴판은 비교적 최근에 새로 만든 것 같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 2021. 8. 27.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바다, 대부도에서 해수욕과 낙조 감상을!! 코로나19로 계속해서 집에 있다보니, 따님께서 바다에 가 보신 지가 벌써 일년도 넘은 것 같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당일 치기로 대부도를 다녀왔다. 자주 다녀왔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는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코로나19 때문이겠지. 안양에서 군포로 해서 대부도 남쪽인 전곡항으로 들어갔다. 전곡항을 지나서 누에섬이 보이는 탄도항으로 향했다. 원래 이곳에서 낙조를 보려고 했으나, 오이도쪽이 아닌 전곡항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종착지가 되어야 할 곳이 시작점이 되어 버렸다. 탄도항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탄도항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료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자니, 짭쪼롬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줬다. 거기에 웬 아저씨가 색소폰을 .. 2021. 8. 15.
더 머뭄 : 따님께서 행복해 하신 온수 풀빌라 가족끼리 온수 풀빌라를 다녀왔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가족끼리 여행 한 번 제대로 다녀본 적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따님께서 코로나가 끝나면 수영장과 워터파크랑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나머지는 날이 춥고 감염 위험 때문에 어렵지만, 풀빌라에 묵으면 수영장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난 11월, 급하게 비어있는 풀빌라를 잡아서 다녀왔다. 오래 묵고 싶었으나, 그럴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서 간단하게 1박 2일 다녀왔다. 안산 대부도에 있는 더 머뭄 풀빌라다. 찾아보니 지은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다고 해서 선택했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여러 개의 동이 있고, 중앙에 더 머뭄 안내판이 있다. 그리고 그곳이 공식적인 흡연존인 것 같았다. 저 항아리는 쓰레기통 혹은 연초통이겠지. ..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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