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아 선물로 오휘 화장품을 받았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까지 잘 사용한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언제 사야 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생일 선물로 이렇게 좋은 걸 받다니 참으로 감사하네요.
기존에 오휘 올인원 화장품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오휘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잠시 잠깐 우르오스 썼다가 느낀 좌절감을 떠올리면...ㄷㄷ
이번에 선물 받은 오휘 남성용 화장품은
마이스터 포맨, 모이스처라이징 올인원입니다.
이름 한 번 기네요.
괄호 치고 주름개선/미백 이중 기능성 화장품 괄호 닫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오오.. 이제 저도 슬슬 나이가 있으니 주름개선(!) 제품을 써야 하는군요...
미백은.. 뭐, 좋은 거죠.
저도 허여멀건 피부 가지고 싶습니다...ㅠㅠ
(하지만 현실은 새까만 아저씨.)
상자에서 꺼냈습니다.
동일선상에서 찍는다고 했는데, 살짝 달라졌나봅니다.
크기가 미묘하게 다르군요. ㅎㅎㅎ
기존에 있던 병보다 좀 더 넓어지고 얇아졌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둥글게 처리되었군요.
지난번에 사용하던 건 좀 더 각진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무려 110ml 용량입니다.
오랫동안 썼으면 좋겠어요.
화장품은 너무 비싸니까 오래 오래 써야 좋은 거 아닌가요.
지난번에 쓰던 화장품도 좋았지만 비싸서 바로 사지 않고 기다렸던 건데...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병의 어깨 부분에도 오휘 마이스터 포맨이 적혀있군요.
디자인은 지난번 병보다 이번 병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화장품의 품질이 병의 디자인에 따라 좌우되는 건 아닙니다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예쁜 걸 쓰면 기분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뚜껑을 열었더니 펌프가 나왔습니다.
전에 쓰던 건 그냥 구멍이라서 톡톡 덜어 쓰는 거였는데,
이제는 좀 더 쉽게 화장품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그냥 툭툭 눌러주기만 하면 되니...
여러 모로 더 좋아진 모양입니다.
이런 걸 선물로 받다니 저는 정말 지금까지 잘 살아온 모양이군요!
ㅎㅎㅎㅎ
사용해봤는데,
기존에 쓰던 것보다 향이 좀 더 남성스러운 느낌이군요.
뭐더라 머스크 향???
그런 느낌이 살짝 납니다.
일단 저에게는 잘 받는 것 같아요.
매우 좋습니다!
행복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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