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AD 구매 : 페이스 리프트 전 할인 받았습니다.

지난 5년 간,

열심히 제 발이 되어준 코란도C를 팔았습니다.

제 이름으로 산 첫 "새 차"라서 많은 정이 들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좋은 주인 만나라고 떠나 보냈습니다.

 

 

52,393km를 운행한 거의 신동급 코란도C였죠.

타이어도 간 지 얼마 안 됐는데... ㅎㅎㅎ

어쨌든 중고차 매매센터에 코란도C를 넘기고,

새로운 차를 인도 받았습니다.

 

 

현대 아반떼 AD입니다.

이번에 페이스 리프트 된다며 190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적당한 가격에 업어왔습니다.

 

아반떼 밸류플러스 모델이고,

네비게이션, 인조가죽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옵션을 모두 넣었습니다.

1,790만원짜리 모델인데, 190만원 할인 받고 차 가격만 1,600만원이네요.

코란도 판매한 금액을 먼저 넣어서, 앞으로 36개월 동안 할부를 갚으면 됩니다.

차를 인도 받아 집에 오면서 두 컷 찍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코란도C가 꽤 상위 트림이었기 때문에 내장재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차 가격이 1천 만원이나 차이나다보니... ㅎㅎㅎ

 

그래도 순정 네비가 붙어 있는 건 큰 장점입니다.

코란도C에는 사제 네비를 달았는데,

오류도 많고 먹통도 자주 되어서 결국 안 쓰게 되었거든요.

순정 네비는 문제 생기면 정비소 들어가서 손 보면 될 테니 큰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잘 타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