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으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점심 뷔페가 꽤 맛있거든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카메라가 없어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를 챙겨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ㅎㅎㅎㅎ
여의도 글래드 호텔입니다.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는 건물이지요.
그 안으로 들어가 1층 로비 옆으로 보면 그리츠가 있습니다.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혀 캐쥬얼하지 않은 걸?
ㅎㅎㅎㅎ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걸 왜 두 장이나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과거의 내가 열심히 셔터를 눌러놨으니,
둘 다 올려봅니다...ㄷㄷ
홀의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민망했던 지라,
사진은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음식만 담아왔습니다.
제가 먹은 첫 번째 접시입니다.
아주 고기만 푸지게 담아왔네요.
저희 자리가 그릴과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고기를 바로 굽고 있는데, 그 앞으로 줄이 슬슬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일단 고기부터 받아왔거든요.
스테이크와 양갈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양갈비는 냄새도 나지 않고 아주 맛있더군요.
예전에 양갈비 먹었을 때는 냄새가 나서 제대로 못 먹었는데,
누린내를 아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맛있어서 한 번 더 가져다 먹었어요.
ㅎㅎㅎㅎ
이 날은 꽃게탕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짬뽕과는 다르게 시원하면서 달달한 게 맛이 나더군요.
좋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먹었어요.
ㅎㅎㅎㅎ
면보다는 국물이 좋아서,
국물만 후루룩 다 떠 마셨습니다.
다음에도 가면 국물만 먹어야지...
어느새 다 먹고 나서 후식 시간입니다.
커피 앞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서 있어서,
그냥 아이스크림만 떠 왔습니다.
예쁘게 찍겠다고 난리치면서 찍었는데,
생각만큼 예쁘게 안 찍혔네요.
역시 실력이 문제였어요... ㅠㅠ
후식으로 가져온 에그타르트와 과일, 그리고 빵입니다.
오밀조밀 귀여운 친구들이 모여있습니다.
저는 이런 거 잘 안 먹어서 동료가 가져온 걸 찍었어요.
ㅎㅎㅎㅎ
맛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으로 끝인지라...ㄷㄷ
어쨌든 오랜만에 글래드 호텔 그리츠 뷔페에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하지만 요즘 양이 줄은 건지,
두 접시 뿐이 못 먹어서 살짝 아쉽네요.
다음에 갈 때는 준비를 열심히 해서 잘 먹어치워야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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