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어서 매번 보기만 했던 김밥 전문점이 있다.
신기하게도 돈까스와 부대찌개가 부제다?
안양 호계동에 있는 리오김밥 포스팅 시작한다.
위치는 호계동 평촌 어바인 퍼스트 아파트 맞은편에 있다.
예전에는 육교가 있어서 반대편으로 오가기가 편했는데, 지금은 육교가 철거되고 신호를 기다려 건너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조금은 떨어진 느낌이다.
게다가 워낙 차들이 많은데다 빠르게 달리는 구간이라서 육교가 있는 게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리오김밥은 특이하게 옆에 돈까부대라고 적혀있다.
돈까스와 부대찌개의 앞 두 글자씩 따서 붙여놓은 것 같다.
한쪽 벽에 세트 메뉴가써 있다.
우돈세트 : 우동+미니돈까스 8,900원
쫄던세트 : 쫄면+미니돈까스 9,900원
라돈세트 : 라면+미니돈까스+밥
해장라면 8,900원
육개장라면 9,900원
된장라면 9,900원
낙지짬뽕라면 10,400원
떡돈세트 : 떡볶이+미니돈까스
쌀떡볶이 7,900원
밀떡볶이 7,900원
라볶이 8,400원
치즈라볶이 8,900원
도시락세트 김밥 종류별로 구성이 다르며 가격도 다르다.
A세트 10,000원
B세트 11,000원
C세트 12,000원
떡볶이+순대+튀김 : 10,000원
김밥+떡볶이+순대+튀김 : 13,000원
김밥+떡볶이+돈까스 : 11,000원
김밥+우동+돈까스 : 12,000원
김밥+쫄면+돈까스 : 13.000원
실속세트도 있는데 너무 많아서 더 못 쓰겠다.
어쨌든 나는 김밥+우동+돈까스 도시락을 주문했다.
꼬치 어묵 1개 700원, 5개 3,000원
매장에 도착해서도 네이버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포장용 QR코드가 따로 있어서 카메라로 스캔해서 주문서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식당 문을 일찍 연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이라고 한다.
김밥과 우동, 돈까스가 있다.
매우 정갈한 모습으로 포장을 해주셨다.
김밥은 유부가 듬뿍 들어있고 깔끔한 맛이다.
돈까스도 너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우동은 일본식 국물이 아니라 짬뽕이 생각나는 개운한 국물이다.
사진에도 게 다리가 보이네.
유부, 어묵이 듬뿍 들어 있어 먹을 것이 많다.
따님께서 정말 좋아하셨다.
나도 매우 만족.
앞으로도 종종 사다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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