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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안양 키즈카페 노리파크 안양점 :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던 키즈카페

by 윤군이오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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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따님을 뫼시고 어디를 갈까 고민이 많습니다.

안양 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 모시고, 안양에 있는 여러 키즈 카페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이거.. 매번 동일한 곳을 가기도 애매해서 늘 새로운 곳을 찾아내느라 동분서주하고 있어요.

ㅎㅎㅎㅎ

 

이번에는 집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박달동 키즈카페를 찾았습니다.

늘 새로운 곳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이여 모두 응원합니다!

ㅋㅋㅋㅋ

 

 

파리바게뜨가 있는 건물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문이 열리면 반겨주는 그림입니다.

 

즐거운 상상!

신나는 노리파크!

 

꿀벌이 대표 캐릭터인 모양입니다.

노리파크.

옆으로는 신발장이 있습니다.

입장 전에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가야 해요.

 

 

자동문입니다.

역시 로고가 뙇!!!

외부 음식물은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영업 시간은 월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화~금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키즈카페들의 평범한 영업 시간이네요.

 

저녁에 한두 시간만 더 영업을 했으면 좋겠지만,

그건 욕심이겠죠.

매장 정리도 해야하고 다음날 영업 준비도 해야 하니... ㅠㅠ

 

 

이용요금을 봅니다.

호오!

한 시간에 4,500원.

두 시간에 8,000원.

제가 최근에 방문한 모든 키즈카페 중에서 제일 싼 편이 듭니다.

3시간을 해도 11,000원이라니!!

부모님 입장료는 결국 커피값이니까 엄청 싼 겁니다!

 

심지어 전체대관도 가능하네요.

나중에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아볼까...

가격은 아직 안 물어봤습니다.

ㅎㅎㅎㅎ

 

 

카운터에 WiFi 비밀번호와 SNS 이벤트 정보가 있습니다.

블로그는 네이버만 가능하다니..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저는 이벤트 대상자가 되지 않는군요.

더러운 네이버... ㅠㅠ

티스토리도 사랑해주세요.

(물론 티스토리가 네이버 검색에서 많이 뒤쳐지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쿠폰 10장을 구매하면 1장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합니다.

2시간권 10장이 10만원이 안 되네요.

이거 좀 땡기는 걸요... 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내님과 상의하여 구매를 타진해보는 걸로.

 

 

사진의 왼쪽이 파티룸입니다.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불이 꺼진 상태네요.

그리고 그 앞에는...

구슬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ㅂㄷㅂㄷ

제발 저런 거는 아이들이 보지 않는 곳으로 치워주시면 안 되나요.. ㅠㅠ

 

오른쪽에 있는 집 모양 공간은 유아들이 노는 곳입니다.

영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빌과 흔들침대 같은 게 있습니다.

가운데에 테이블도 있어서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있기 편안한 공간이었어요.

 

그런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따님과 놀아주느라 정신이 없어서.

다른 사진은 그래도 틈틈이 찍었는데...

 

 

카운터 오른쪽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밑에 있는 커피가 제 것입니다. ㅎㅎㅎ

커피만 덩그러니 놓아두고 사진을 찍었어요.

 

가운데는 무동력 자동차를 타는 코스구요,

CC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디귿자 모양으로 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엇을 하며 노는지 바로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한 점이죠.

 

부모님들끼리 대화를 하다가도 아이가 어디있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까요.

저야 혼자 가서 계속 따님을 쫓아다니느라 정신 없었지만,

부모님들이 같이 오거나, 친구들과 온다면 분명히 좋을 것 같습니다.

 

 

트랙 옆에는 아이들이 입고 놀 수 있는 옷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희 따님은 어떤 것에도 반응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패스.

ㅎㅎㅎㅎ

 

 

안쪽으로 들어와서 한 컷입니다.

부모님들이 앉아 있을 공간은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있고,

사진의 상단으로 가로지르는 것은 그물 다리입니다.

ㅎㅎㅎㅎ

 

아이들이 기어서 그물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갑니다.

저희 딸은 이런 걸 처음해봐서 무서워했는데,

몇 번 하더니 신 나게 달리더군요.

 

 

트램펄린입니다.

신장 100cm 이하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유아존과 그 이상의 형님들이 사용하는 공간이 다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유아존은 좁다보니 결국 형님들 노는데로 넘어가더라구요.

ㄷㄷㄷㄷ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습니다.

애들도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트램펄린 공간 안에 있는 주의 사항입니다.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무게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같이 뛰어 놀자고 해도 자제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이라고 붙여놓은 것이 하도 기본적인 예절들이라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런데도 붙여놓았다는 건,

기초적인 예의범절도 지키지 않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참 씁쓸하네요.

 

 

편백 놀이터입니다.

장난감 건설장비들과 공룡 인형, 여러 가지 장난감들이 뒤엉커 혼돈의 카오스를...

ㅎㅎㅎㅎ

 

저희 딸은 편백은 가지고 놀지 않고 공룡만 가지고...

저보고 티라노 하라고 계속 다그치셔서...ㅠㅠ

 

 

편백 놀이터 위층에는 블록과 소꿉놀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도요... ㅎㅎ

저는 에어컨 밑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애들이 뛰어다닌 에너지가 보통이 아닌지라...

아무리 냉방을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ㄷㄷㄷ

 

 

마지막으로 볼풀입니다.

저희 따님께서 신 나게 수영을 하고 계셔요.

다이빙도 하시고...ㄷㄷ

 

신장이 작아서 안에서 신 나게 놀고 있지만,

큰 아이들은 재미 없어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 공을 넣는 구멍이 생각보다 작아서 잘 안 들어가요.

따님께서 공을 던지라고 하도 성화셔서 몇 번 던졌는데,

한 번도 안 들어가더군요...ㄷㄷ

 

따님과 함께 새로운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다음 맵에서 주변 [키즈카페]를 검색했는데, 바로 나온 곳이 노리파크 안양점이라서 그대로 방문했고,

상당히 흡족했습니다.

 

다음에도 종종 놀러 가야겠어요.

일단 가성비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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