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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안양 병목안 맛집 쌈두부 두미원 + 느티나무 카페 : 맛있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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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안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가족식사를 하러 다녀왔는데,

쌈과 두부 뷔페가 있더라구요.

한식 뷔페인데 가격도 착하고 여러 모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병목안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가용을 끌고 들어가면 큰 문제 아니지만요.

주차공간도 적당해서 주차 걱정이 없어 좋았습니다.

 

두미원 전경입니다.

그리고 입구에 설명글이 있어서 찍었습니다.

프리미엄 한식부페 쌈두부.

쌈과 두부가 맛있는 집.

점심은 15,000원

저녁은 16,000원입니다.

예약을 하면 저녁 식사도 15,000원이군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준비 시간 후에 17시부터 20시 30분까지라고 합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겠군요.

 

두미원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 2층 느티나무 카페에 들러 후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원두커피와 뻥튀기를 먹을 수 있다는군요.

다만 월요일은 쉰대요.

 

월요일은 정기휴일.

7월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이 떠 와서 음식을 남기면 3,000원의 환경부담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과된 환경부담금은 안양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신다네요.

오오!

좋은 일에 쓰시는군요.

 

어쨌든 음식을 많이 떠 와서 남기는 건 안 좋은 버릇이니까,

적당히 먹을 만큼만 떠오면 될 것 같습니다.

 

한식 뷔페라서 음식이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물 반찬, 묵 등 몸에 좋은 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반찬 가짓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먹기 좋네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제육볶음도 있고...

고등어 구이도 있고.

 

웬만한 뷔페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춰서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저는 고기와 잡채를 위주로...

 

쌈 두부 전문점이라서 한쪽에는 쌈을 위한 냉장고가 따로 있습니다.

싱싱한 쌈 채소가 준비되어 있어요.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먹을 만큼만 조금씩 덜어 가져가면 됩니다.

 

테이블에 기본으로 준비해주는 두부 전골.

지금은 맑은 국물인데, 팔팔 끓으면 안에 있는 다진 양념이 풀어져서 매콤한 매운탕이 됩니다.

버섯 매운탕 같은 맛이에요.

 

팔팔 끓어오릅니다.

만두도 들어 있고, 숙주와 두부, 호박, 떡 등이 있습니다.

칼칼하기 때문에 매운 음식이 부담스러운 분은 물을 넣어 옅게 만들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얼큰하니 좋아요.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딱입니다.

 

제가 떠온 음식입니다.

잡채와 제육볶음...

정말 맛있어요.

방은 잡곡도 있고 쌀밥도 있는데, 저는 잡곡을 퍼왔습니다.

옆에는 순두부인데, 양념장을 넣어서 색깔이 좀 변했네요.

 

하나 같이 다 맛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밥을 다 먹은 후에는 건물 2층에 있는 느티나무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식사를 했으니 후식을 먹어야죠.

핫핫핫.

 

느티나무 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돈통에 돈을 넣고 이용하면 되는데,

저희는 식사를 했기 때문에 무료였어요.

 

차도 끓이고, 커피도 있으니까 원하는 음료를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뻥튀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 후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더라구요.

산 속이라 운치도 있고,

카페 자체의 분위기도 좋고.

 

다음에도 또 두미원과 느티나무 카페를 찾아오렵니다.

이용하는 동안 기분이 아주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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