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정말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저는 가난한기 때문에 쿠폰을 모으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는 편인데,
가격은 살짝 있는 편이지만(그렇지만 별 다방이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쌈)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스티머스는 커피 바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엄... 기다리는 곳이 바처럼 되어 있긴 합니다.
매장이 좁아서 늘 북적북적.
물론 커피가 맛있으니 북적거리는 거겠죠.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꾸며놓은 것들이 보입니다.
각양각색의 커피 포트와 드립 도구들이 보이죠.
커피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참 여러 가지 도구가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저희 집에서 핸드 글라인더랑 몇 가지 도구가 있어요.
아내님이 커피를 많이 좋아하시기 때문에.
ㅎㅎㅎㅎ
메뉴입니다.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제 동료들은 커피보다 [디저트 라떼]를 많이들 찾더군요.
저는 별로...ㄷㄷ
스티머스의 커피는 산도가 높은 모양입니다.
한 모금 마시면 시큼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거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은 아니지만,
스티머스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카누를 못 마셔요.
맛이 없어서...ㄷㄷ
즉, 스티머스의 커피는 맛있다는 겁니다.
커피를 모르는 저도 느낄 수 있더군요.
감기가 찾아올 것 같으면 레몬 생강차를 마시곤 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톡 쏘는 생강향이 감기를 물리쳐주는 느낌이거든요.
사진에 나온 듬직한 등빨(!)의 사장님.
아마 맞을 겁니다.
사장님.
늘 계시는 걸 보면...ㄷㄷ
아니면 말고요.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 마셨는데,
어째서 커피 사진이 없는 걸까요...ㄷㄷ
미스테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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