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님께서 닌텐도 스위치로 이런 저런 게임들을 하고 계시는데,
닌텐도 스위치가 용량이 부족해서 더 이상 게임을 설치 할 수 없다며 파업을 선언했다!
부랴부랴 따님을 위해 외장 메모리를 주문했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 요즘 가격도 저렴해지고 했으니 그냥 젤 큰 놈으로 주문해서 받았다.
그리고 AS를 위해서 샘숭으로!!
그래서 오늘은 삼성전자 마이크로 SD EVO Plus 2021 512GB 메모리 카드의 개봉기를 작성한다.
아이고 이름 참 길다... ㅠㅠ
네이버쇼핑에서 주문했고 주문한 바로 다음날 수령했다.
빠른 배송 좋아요!!
에어캡으로 만들어진 택배봉투에 담겨 배송되었다.
내용물은 위의 두 가지였다.
안내문과 마이크로 SD 카드와 어댑터가 한 세트다.
UHS-I 규격이며, 최대 130MB/s의 속도로 쓰기/읽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내 카메라에 쓰는 CFExpress카드는 이 속도의 10배인데...ㄷㄷ)
어쨌든 고성능 메모리이고, 4K 이미지까지 기록이 가능한 매체다.
용량도 크니까 걱정 없이 마음껏 쓸 수 있을 예정이다.
안매문에는 배송에 대한 설명이 있다.
택배 분실했을 때는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의거해 처리한다.
뭐... 그냥 알고 있으면 되는 문제다.
뒷면에는 주의사항이 있다.
개봉 전에 내가 주문한 용량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개봉 후에는 사용자 부주의로 간준한다는 무서운 말이 있다.
그래서 밑줄도 쳐 있구나.
호환성에 대해서는 사용할 기기를 만드는 제조사에 물어보라고 한다.
하긴 이게 어떤 제품에서 쓸 지 삼성에서는 모를 수 있을까???
고용량 제품이므로 사용하려는 기기에 호환되는지는 필수 확인!!
SDXC 64GB 이상은 윈도우XP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아직도 XP를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게 더 놀랍다.
512GB라는 고용량.
닌텐도에 한 번 물리면 빼지 않을 거라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구매다.
용량이 부족해서 날 괴롭히는 것보다는 아예 큰 용량으로 구매해서 용량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편하지 않은가!!!
닌텐도 스위치에 마이크로SD 카드를 끼었더니 본체를 업데이트하라는 공지가 나왔다.
당연히 바로 본체 업데이트를 눌렀다.
잠시 업데이트 시간을 갖은 후에 메모리 카드를 인식한다.
본체 저장 메모리는 겨우 326MB가 남았다.
다행히 메모리 카드에는 477GB라는 엄청난 용량이 생겼다.
왜 512GB짜리 메모리 카드를 샀는데, 477GB로 인식하냐면 그냥 그런 거다.
2진수 10진수 그딴 거 머리 아프니까 굳이 계산하지 말자.
수치상으로 40GB 정도 차이나는 거 같은데, 속은 거 아니니까 그냥 사용하면 된다.
어쨌든 이제 따님께서 게임하면서 용량 부족하다고 할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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