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31에서 꽃보다 라이언 아이스크림 케이크 먹었습니다.

생일에 받은 기프티콘 중에,

카카오의 새 캐릭터.

라이언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점심에 IFC까지 걸어가서 바꿔왔습니다.

빨리 먹어 치워야지.

아이스크림 케이크입니다.

베스킨라빈스 31에서 바꿔왔죠.

매장의 진열대에는 없었지만, 냉장고 안에 라이언 케이크가 있더군요.

회사에 라이언 덕후들이 많은지라 그들을 위해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

흠... 아이스크림 케이크라 생일축하 이모티콘이!!!!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튜브, 콘, 뒷모습만 나온 제이지. ㅋㅋㅋ

제가 가져온 아이스크림은 [꽃보다 라이언]입니다.

그 유명한 대머리 탈모 사자죠.

그분을 영접하였습니다.

밑에서 찍으니 뭔가.. 억울한 얼굴입니다.

이제 제 뱃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세상 하직하는 것이 그리도 우울하신 건지...ㄷㄷ

정면 샷.

이모티콘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네요.

이제 사진을 다 찍었으니...

날카로운 스푼을 들고 사정없이...!!!!

아아, 그는 좋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였습니다.

순식간에 동료들과 제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 먹으니 라이언의 영정(!)이...ㄷㄷ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라이언 이모티콘을 볼 때마다 디자이너가 변태일 거라는 생각이 슬슬....ㄷㄷ

뭐, 여튼 먹었는데, 저 큰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사용된 맛이 단 2가지.

라이언의 얼굴색을 위해 코팅된 것까지 해도 3가지 뿐이 안 됩니다.

한두 명이서 먹다가는 필시 물려서 버리게 될 것이에요...ㄷㄷ

그나머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제발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여러 가지 맛으로 만들어주면 안 되겠니?

이건 정말 너무한 처사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