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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버거킹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 세트 : 작아도 든든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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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거킹 멤버십 등급이 킹이다.

멤버십이 생긴 이후로 열심히 이용해서 계속해서 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처음에 등급 달성 기념으로는 와퍼세트 무료 쿠폰을 줬는데,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만 준다는 점이다.

 

그래도 그거라도 즐거워 하며 이용하고 있는 나란 녀석은 대체...

이번에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가 나왔다고 해서 한 번 먹으러 가 봤다.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 세트다. 거 참 되게 조촐하네.

버거, 콜라, 감자튀김, 케첩.

혼자 먹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 뭐.

광고만 보고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의 크기가 와퍼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나온 건 와퍼 주니어 체급이라 급 실망하긴 했다.

나는 배가 고팠거든.

빵은 주니어 사이즈지만, 도넛치킨 패티는 두껍다. 많이 두껍다.

이건 살짝 설렜음.

보통 고기 패티의 3배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새우버거 패티의 2배 정도.

매우 두툼하다.

한 입 베어 물었다.

닭고기가 가득 차 있다.

그에 비해 채소는 보이질 않는다???

몇 번 더 먹으니 도넛의 가운데에 가득 차 있는 채소가 보인다.

채소를 어디에 넣었나 했더니 도넛의 뻥 뚫린 구멍 속에 넣어뒀구나!!!

크리스피 도넛 치킨버거는 패티의 밀도가 매우 높다.

그냥 먹다가는 목이 턱! 하고 막힌다.

게다가 소스도 고소한(하지만 목이 메는) 맛이다.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상당히 든든하다.

하지만 다음에는 매운 맛을 먹어보려한다.

매운 맛은 좀 덜 퍽퍽하겠지.

 

 

 

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서 이용하고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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