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함께 다시 밀키웨이 밀크티 여의도점을 찾았습니다.
지난번 코코넛 비누 향의 충격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들 좋아하시니 소수인 저는 따를 수밖에...ㄷㄷ
이번에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대중적인 녀석으로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이 사진에 있는 셰인 크림, 에그노깅 데이, 아이리시 몰트 이 세 가지 밀크티가 가장 대중적이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있어보이는 이림은 셰인 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밀크티가 뭔지 잘 몰라서.. 아무거나...ㄷㄷ
다만 지난번처럼 비누 맛은 피하고 싶었습죠...
다른 메뉴들도 한 번씩 찍었습니다.
설명이 간략하게 있으니 어떤 밀크티인지 한 번씩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름이 참 에쁘죠...
프린세스 그레이라니...
회색 공주인가...ㄷㄷ
제가 지난번에 마시고 코코넛 비누 맛이라고 혹평을 했던 코코넛 베이비...ㄷㄷ
취향 차이일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맛이었어요.
사진으로 남겨놓으니 총 9가지 맛의 밀크티가 있군요.
오오...
밀크티 문외한에게는 그냥 그 놈이 그 놈일 뿐...ㄷㄷ
지난번에도 찍었던 벽면을 다시 한 번...
의미 없는 사진 한 장...ㄷㄷ
요즘 그냥 의미 없이 셔터질을 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언제나 아무 생각 없이 셔터를 누르는 일이 잦습니다.
세상 사는 게 다 그렇죠 뭐...
의미 없는 일들의 연속...ㄷㄷ
허세 넘치는 설정샷...
밝기도, 화밸도 엉망이군요....ㄷㄷ
그냥 허세 그득한 된장남의 향기를 풍기고 싶었던 열망이었습니다만...
역시 사진은 저 같은 카알못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 같아요...ㄷㄷ
그냥 음식 사진이나 찍어야지 뭐...ㄷㄷ
맛은 좋았습니다.
너무 튀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직은 밀크티의 세계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역시나 동료들은 엄청 맛있다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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