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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즐기기/맛집 찾아 삼만리

문숙이 미나리 식당 시청점 고추장불백정식 :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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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시청역점에서 식사를 했다.

이번에 또 새로 생긴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문숙이 미나리 식당 시청점이다.

 

 

문숙이 미나리식당 시청점은 먼키 내에 자리하고 있기에 다른 먼키 식당들처럼 앱으로 주문해서 다녀왔다.

고추장불백정식 9,900원

간장불백정식 9,900원

고등어구이정식 10,900원

순살닭볶음탕정식 11,900원

돼지고기 김치찌개정식 8,500원

 

하지만 먼키 앱으로 10% 할인을 받는다는 것!!!

그래서 고추장불백정식을 8,910원에 주문할 수 있었다.

옵션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굳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선택한 옵션은 없다.

일단은 기본으로 즐겨봐야 나중에 다른 옵션을 즐길 때 두근거리는 기대가 있으니까...(아닌가?)

먼키 매장 입구에 6월 2일부터 문숙이 미나리 식당이 오픈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신선함에 성의를 더하는 곳이라고 한다.

대표 음식은 공추장 불백 정식과 간장 불백 정식인 것 같다.

이번에 고추장 불백 정식을 먹으니, 다음에 간장 불백 정식을 먹어봐야겠다.

먼키에 입주한 다른 식당들과 동일한 형식의 간판을 이용한다.

문숙이 미나리식당 신선함에 성의를 더하는 곳.

카피처럼 신선하고 성의가 가득 담긴 음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주문한 시간에 맞춰 갔기 때문에 바로 음식을 수령했다.

정갈한 한상이 나왔다.

오... 이거 비주얼이 아주 끝내주는구만.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일단 이 네 가지가 기본 찬인 것 같다.

배추김치, 미역 무침, 어묵볶음, 콘샐러드.

하나 같이 익숙한 맛이다.

낯설지 않기 때문에 먹기 좋다.

고추장 불고기가 나오기 때문인지 쌈이 나왔다.

상추 2장, 깻잎 2장, 그리고 쌈장.

이것도 기본 찬인 두부.

두부 위에는 간장 양념이 아니라 고추장을 바탕으로 한 양념장인데, 은근히 맛있었다.

간장 양념과는 색다른 느낌이라 좋았다.

오픈 기념으로 콜라도 제공한다.

식사 후에 입가심으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정식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된장찌개.

그냥 된장찌개도 주는구나 싶었는데, 은근히 맛있다.

양이 살짝 적은 것 같아 보이지만, 다른 반찬들이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냥 맛있게 먹었을 뿐.

도시락에 밥을 준다.

옛날 분홍 소시지는 아니지만, 그 비슷한 소시지도 하나 달걀 옷을 입혀 구워 나온다.

감성에 추억을 더했다.

아..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메인 디시인 고추장 불고기.

짭쪼름하고 매콤하니 밥이 술술 넘어간다.

게다가 양도 모자르지 않고 적당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배우고 싶은 레시피다.

집에서 아내님께 해 드리면 매우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다.

고추장 불고기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밥이 많이 먹히기 때문에 쌈을 싸 먹어봤다.

상추 위에 깻잎 올리고, 그 위에 밥 조금, 고추장 불고기 많이, 양파, 미역 무침 올려서 먹으니...

오... 맛있다.

정말 맛있다.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니 행복을 주는 맛이다.

목이 살짝 막힌다 싶으면 된장찌개를 곁들이니 금상첨화다!!!

 

정말 맛있고 행복한 점심 시간을 가졌다.

회사 앞이고, 가격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니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이곳에서 파는 모든 메뉴를 모두 다 섭렵해주마!!!

 

 

이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사서 이용하고 남기는 내돈내산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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