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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8

충정로역 맛집 도마 : 제육정식인데 된장찌개가 주력이라니!! 충정로로 출근한 지 어언 한 달하고 보름. 아직 낯선 동네다보니 매일 점심 시간에 식당을 찾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이번에는 2호선 충정로역에서 서울역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도마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어서 궁금했거든요. 소갈비살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가난한 직장인이라 비싼 건 못 먹어... 밥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어 한산하지만 점심 시간이 막 시작될 때에는 문앞에 줄이 길게 늘어섭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기다리는 동안 마시라는 것인지 나갈 때 입가심으로 마시라는 것인지 아무래도 좋을 요쿠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나오면서 입가심으로 마셨습니다. 깔끔하게 뒷정리!!라는 느낌이었어요.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며 먹을 음식을 골랐습니다. 점심상.. 2020. 5. 21.
서여의도 국회의사당 맛집 강한 고기집 : 이름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맛있다. 점심시간에는 늘 무얼 먹을지 고민입니다. 오랜만에 제육볶음과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엉터리 고깃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어??? 엉터리 고기가 없어졌더라구요? 이름이 바뀌어 영업 중이었습니다. 당황했지만 일단 들어갔습니다. 강한 고기집으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이름처럼 맛도 강렬한지는.... 들어가서 경험해봐야 알 수 있겠죠. 밑반찬입니다. 두부부침과 가지무침, 배추김치, 그리고 강된장. 특이하게 강된장을 주시는데, 이는 이전에 있었던 엉터리 생고기도 마찬가지였죠. 아무래도 간판만 바꾸고 영업을 계속하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제공된다고 하여, 주저없이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고기성애자니까요. 매콤하게 볶은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각종 채소도 큼직하게 들.. 2019. 6. 7.
국회의사당 맛집 이도맨숀 : 서울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의 위엄. 이도맨숀을 또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한점 소고기 정식]을 먹기 위해서지요. 매번 갈 때마다 실패하니까... 내가 무슨 체스터도 아니고 다음에는 꼭 먹고 말거야! 라니... 이 무슨...ㄷㄷ 한점 소고기 정식은 하루 40인분만 판다고 하니, 무조건 일찍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11시 30분에 방문했어요. 2018, 2019 미쉐린 가이드 연속 선정된 이도맨숀. 네네, 그만큼 맛있다는 말이겠지요. 코리아 퐈인 다이닝!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토록 먹고 싶었던 그리운 그 이름, 한점 소고기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22,000원. 지난번에 먹을 때는 20,000원이었는데, 1년 지났다고 2,000원이 더 붙었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맛만 있다면야, 가격이 문제겠습니까. 이도맨숀 로고가 박힌 깔.. 2019. 5. 31.
서여의도 맛집 양마니 : 점심 식사로 철판 제육볶음 먹었습니다. 양마니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녁 회식으로는 몇 번 가봤는데, 점심에는 참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양마니는 가격대가 좀 쎈 편이라... ㅠㅠ 아무래도 가난한 직장인이 점심 먹으러 자주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죠. 양마니 여의도 본점은 켄싱턴 호텔 뒤에 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설렁설렁 걸어서 갔어요. 양마니 간판입니다. 양 대창 구이 전문점이지만, 점심에 고기를 구워 먹기는 오바스러우니 점심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런치메뉴가 있습니다.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점심 메뉴인데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전골과 갈비정식... 갈비 정식은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하지만 가격이 ㅎㄷㄷ하기 때문에... 식사류는 점심 시간에 파는 게 아니라 저녁에 파는 거지만, 함께 찍어봤습니다. 양마니의 수.. 2018. 7. 11.
사당 파스텔시티 맛집 사리현 불고기 사당점에서 육수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를 나갔다가 점심 시간을 살짝 비껴서 점저를 먹었습니다.살짝 늦은 점심이면서 조금 이른 저녁 식사였으니...ㅎㅎㅎㅎ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불고기를 먹은 지 오래된 것 같아서 여기 저기 찾아보다가 사당 파스텔시티의 사리현 불고기로 향했습니다.집에 돌아가는 길에 배부르게 먹고 가려는 생각이었어요.장수원도 생각을 했는데, 일단 파스텔시티가 접근성이 높다보니... ㅎㅎㅎ 사리현 불고기 사당점은 사당 파스텔시티 4층에 있습니다.지하에 차를 대놓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영문 제목이 어마무지하군요...ㄷㄷ 전설적인 한국 식당입니다.무려... 전설적인...ㄷㄷ대, 대다나다... 뭐라고 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군요.그저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 뭐, .. 2018. 1. 7.
서여의도 맛집 이도맨숀 : 점심 특선, 한점 소고기 정식 먹고 왔습니다. 팀장님께서 불현듯, "오늘 우리 점심 회식이다."라고 하셔서, 예상에도 없던 한우를 먹었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맛집, 이도맨숀입니다. 예전에 한 번, 저녁 회식 때 돼지고기를 즐펀하게 먹었던 이도맨숀인데, 이번에는 팀장님께서 한우를 사주셨...!!!! (알렐루야!!!) 이도맨숀은 점심에 가려고 해도 미리 예약을 받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데, 다행히 저희 일행은 테이블이 다 차기 전에 도착해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미 테이블 위에 기본 찬이 차려져있습니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이니 빠른 테이블 회전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편하겠죠. 어차피 점심 시간에는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오니... 개인 앞접시와 함께 한 사람 분의 한점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이도맨숀은 앞접시가 돌입.. 2017. 12. 22.
안양 비빔밥 맛집, 원조 옛날 보리밥 : 된장이 끝내줘요! 지난 주말,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아내와 드라이브를 나가려 했습니다.하지만 날이 흐려서...ㄷㄷ 미세먼지 미워요...ㅠㅠ예정을 바꿔 후배들과 함께 계원예대 뒷편에 있는 맛있는 보리밥 집인 원조 옛날 보리밥을 찾았습니다.봄이 되었으니 기운을 북돋아주는 음식이 땡겼기 때문입니다. 차가 없으면 가기가 살짝 애매한 곳인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 시간이 지난 애매한 때인데도 불구하고 식당 앞 주차장은 이미 만원!!!! 그래도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저희도 적당한 자리에 차를 세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참 별것 없는 차림표입니다.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보리밥!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먹어야 하는 도토리묵!!!제육볶음은... 느무느무 비싸요...ㅠㅠ 간결한 메뉴를 보면 아.. 2015. 3. 9.
차돌박이 된장찌개 만드는 법 : 아내님의 정성이 듬뿍 그 외엔 필요없다! 우리 부부는 집에서 이것 저것 참 잘 해먹습니다.대충 그날 그날 먹고 싶은 게 꽂히면 참지 않고 바로 해먹는게 습관입니다.그래서 엥겔지수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죠...ㄷㄷ 저희 부부는 백화점 지하 식료품 매장을 지나다가 할인 판매를 하는 차돌박이를 보고야 말았습니다!맛있어 보이는 선홍색 차돌박이가 단 돈 만원!!!!바로 저녁 메뉴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의 재료는 다 그날 백화점 식료품 매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놈들입니다.재료는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 물 적당히, 된장 적당히, 차돌박이 1팩, 두부 한 모, 양파 1개, 느타리버섯 1팩, 애호박 1/2개, 파채 1팩, 마늘 2개. 재료들을 주욱 나열했습니다.참으로 별것 없어 보이지만, 선홍색의 차돌박이에 후광이 느껴지지 .. 201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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