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PES 클럽 매니저를 하다보니...
비기너 디비전 3도 우승을 해서, 승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모은 PES 코인으로 살짝 선수를 뽑아보았지요.
그랬더니...
7성 이과인이 나왔습니다.
무려 24살인데 종합 능력치가 85...
게다가 CF, SS, AMF에 이르는 멀티 플레이어에, 공격에 필요한 기술까지 다수 가지고 있지요.
공격에 있어서는 정말 좋은 자원입니다.
게다가 어리기까지 하니... 잘 키우면 몇 년 동안 팀의 주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이미 입단하는 순간 주전...ㄷㄷ)
4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UCL클럽들과의 친선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친선 경기는 리그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UCL에 속한 팀으로부터 초대장이 날아옵니다.
저 역시 리그 경기를 열심히 치르고 있는데,
갑자기 초대장이 날아왔습니다.
그것도 무려... UCL에 속한 AT.MADRID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한 스페인 명문 구단이죠.
REAL MADRID의 지역 라이벌이기도 하고요... ㅎㅎㅎㅎ
명예의 전당이 있던 자리에 UCL 친선 경기 배너가 생겼습니다.
뭐... 별 다를 것은 없으니 그대로 게임에 들어가서 AT. MADRID를 박살내줍니다.
강한 팀이긴 하지만 친선전의 레벨이 낮아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친선 경기에서 승리하면 보상으로 상대 팀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부디 좋은 선수가 나와라....ㄷㄷ
익숙한 스카우트 화면이 나오고...
오오오오오!!!
6성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통곡의 벽을 이룬 후안프랑입니다!!!
게다가 종합 능력치 80!
저희 팀에 부족한 오른쪽 풀백입니다!!!
심지어 어려!!! 우오오오옹!!!
적어도 10년은 우리 팀에서 노예주전으로 뛸 선수입니다.
선수를 영입한 후에 이와 같은 공지가 나왔습니다.
이제 이겼으니까 앞으로는 계속해서 강한 놈들이 나올 거야...라는군요.
그런데...
지금까지 대여섯 번의 친선 경기를 치렀으나...
보상으로 받은 선수는 3, 4성 뿐이네요.
에효...
제 운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레알을 이겨도 3성 선수를 주니....ㄷㄷ
여튼 모두들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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