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사 놓았던 얼초를 이제야 이용해서 초콜릿을 만들었다.
게으른게 잘못이지 뭐.
마트에 갈 때마다 따님이 궁금해했는데, 얼마 전에 구매했다.
해피 할로윈... 2달 전에 사 놓았는데, 이제야 만들게 되었다.
뒷면에는 얼초 만드는 방법이 있다.
QR 코드를 이용하여 영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따뜻한 물(40℃)에 2~3분 간 담근 후 충분히 녹여 사용하면 되는데, 튜브는 충분히 녹은 후에 손으로 비틀어 따면 된다고 되어 있다.
1. 포장지 안에 있는 얼초 트레이를 준비한다.
2. 트레이에 튜브를 짠다.
3. 완성된 트레이를 냉동실에 10~15분 동안 얼린다.
4. 완성된 초콜릿을 먹는다.
이게 초콜릿 튜브다.
총 9개가 들어 있다.
양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으니까 적당히 잘 사용해야 한다.
따뜻한 물에 튜브를 넣어 녹이면 된다.
초콜릿 중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 녹은 초콜릿 튜브는 끝을 딴 후 트레이에 맞춰 부으면 된다.
따님께서 매우 즐거워 하시며 초콜릿 튜브를 눌러주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 악력이 약해서 마지막까지 짜 내지 못하므로 어른이 아낌 없이 짜 주면 된다.
포장지에 있는 그림처럼 형형색색으로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
대충 모양에 맞춰서 각 초콜릿 튜브를 있는대로 짜 넣었다.
냉동실에서 15분 후 꺼낸 모습이다.
냉동실과 실온의 차이 때문에 트레이에 습기가 찼다.
색깔은 여러 가지지만 맛은 동일하다.
색깔에 맞는 향이 따로 추가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그런 사치는 부리지 않는 것으로.
트레이를 뒤집어 초콜릿을 꺼낼 준비한다.
바닥에는 초콜릿을 받을 접시를 미리 준비해놓았다.
톡톡 쳐내면 초콜릿이 떨어져 나온다.
따님께서 예쁘게 만들고 싶어 열심히 노력하셨으나 뭐.. 대충 이렇게 되었다.
특히 해피 할로윈 초콜릿은 반으로 쪼개지고 말았다.
맛은 그냥 초콜릿이다.
아이들 입맛에 맞춘 그저 달고 단 초콜릿.
재미 삼아 한두 번은 만들어보기 좋으나, 여러 번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덕분에 따님과 주말에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가 생겼으니 매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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