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솥도시락에서 동백도시락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매번 도련님이나 해피박스 같은 저렴한 라인의 도시락을 먹다 보니 나름 비싼 녀석들은 어떨까 싶었거든요.
점심 시간 15분 전에 전화로 주문하고 12시에 수령했습니다.
먹기 전에 인증샷부터.
ㅎㅎㅎㅎ
역시나 밥은 고봉.
이렇게 많이 먹어도 한솥은 이상하게 금방 소화되더라구요.
그래서 밥은 좀 많은 게 좋습니다.
반찬이 무려 8가지나 됩니다.
물론, 메인디시류는 종류별로 1개씩만 있으니 그리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짓수가 많다는 것은 좋은 거죠.
측면에서 한 번 더 찍어봤습니다.
역시나 압도적인 밥량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군요.
밥이 정말 많습니다.
이걸 다 먹으라고 주는 거 맞습니다.
ㅎㅎㅎㅎ
다 먹어치우면 먹은 즉시는 배가 부른데,
희한하게도 금방 다 꺼져요... ㅠㅠ
이게 다 찐 밥이라서 그런건가.
잘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먹던 밥도 비슷한 느낌인 걸 보면,
찐 밥의 숙명인가 봅니다.
여튼 밥은 많은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한솥은 패스트푸드다 보니 짠기가 많은 반찬들이 포진했거든요.
그래서 밥이 많이 먹히는 편이죠.
노출이 과하게 되었네요.
눈이 아플 정도로...ㄷㄷ
역시나 보정은 어려워... ㅠㅠ
반찬 라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갑니다.
오징어채 무침, 어묵, 볶음김치, 소불고기, 푸실리 무침(볶음?)입니다.
하나 같이 다 짠 반찬입니다.
아, 어묵은 빼고.
하지만 어묵도 나트륨 함량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죠.
ㄷㄷㄷ
메인 메뉴쪽을 볼까요.
치킨 가라아게, 함박스테이크, 새우튀김입니다.
바닥에는 김이...ㅎㅎㅎ
도련님 도시락이나 해피박스는 양식 소스를 주는데,
동백은 새우튀김 때문인지 타르타르소스를 주네요.
양식 소스도 함께 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더 짜지겠지...ㄷㄷ)
동백은 처음 먹은 것 같은데,
양이 푸짐하니 좋았습니다만...
역시나 오후 서너 시가 되면 또 배가 고프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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