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부모님 생신이 있어서, 가족끼리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평택에서 밥 먹을 일이 없어서 어떤 식당인지 몰랐는데,
친구들이 괜찮은 식당이라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잎새 자연밥상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어스름하네요.
큰 길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탄에서 오는 길이면 큰 무리 없이 식당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평택 방면에서 들어가면 입구 찾기가 애매합니다.
길을 모르실 경우에는 조심하셔야 해요.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인테리어가 어떤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헛헛헛.
다른 테이블에 다 먹은 식기가 아직 치워지기 전...ㄷㄷ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한정식 식당이라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옆에 사람들이 있어서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자그마하게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자, 떡볶이, 어묵, 콘샐러드 등이 준비되어 있구요,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정식을 시켜서 고기류가 나와도 채소를 따로 가져다주지 않기 때문에 쌈 채소는 무조건 와서 들고 갑시다. ㅎㅎㅎ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먹는 건 먹는 거고...
따로 반찬도 세팅을 해줍니다.
이건 부침개.
잡채!
제가 좋아하는 잡채입니다.
잡채는 사랑이죠.. ㅎㅎㅎ
도라지 무침입니다.
아... 사진... 노출이 오락가락합니다... ㅎㅎㅎ
먹기에 바쁜지라 급하게 사진을 찍어서...ㄷㄷ
우엉 조림!
반찬을 조금씩만 줬지만, 그래도 뭐... 충분히 먹을 게 많아서...
부족하다 싶으면 샐러드바로 달려가면 되니까요. ㅎㅎㅎ
쌈된장!!!
으어... 노출이 정말 오락가락이군요...ㅎㅎ
된장이 어두워서 그랬는지, 노출 오바가 됐...ㄷㄷ
저희가 시킨 낙지 볶음입니다.
통통한 낙지 다리가 보이시나요??
매콤하고, 살짝 달달합니다.
밥에 비벼 먹으면 좋은 낙지 볶음... ㅎㅎㅎ
낙지와 함께 나온 고등어구이.
며칠 전에 여의도에서 먹은 고등어구이의 반 값입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어구이가 가장 말있었다는...
물론 사진으로 찍지 못한 돼지불고기도 있었지만...
고등어 완전 맛있었어요.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우거지 된장국을 줍니다.
밥은 치자밥과 흑미밥이 나오는데,
치자밥은 샛노란 색이라 맛도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특이한 맛은 없더라구요?
그냥 노란 밥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이 날은 친구의 결혼식이 늦게 있었던 터라,
뷔페로 부른 배가 덜 꺼져서...
음식 맛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밥 그릇을 싹싹 비웠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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