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있는 건물이 뚝딱뚝딱 고치더니,
투썸플레이스가 들어왔습니다.
근처에 있던 투썸플레이스가 다 사라지더니, 이렇게 역 근처로 하나가 들어왔네요.
투썸플레이스 국회의사당역점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추워서 외관 사진을 못 찍었어요...ㄷㄷ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끊어질 것 같아서 셔터 누르기가 힘들더라구요.
건물 안쪽의 복도에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12월 12일에 오픈을 했고, 18일까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커피 음료가 1+1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5,000원 이상 구매시 머그컵 증정!
조각케익과 아메리카노 세트가 8,500원!!!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시 오픈 기념인가...
이럴 때를 잘 노려야 즐거운 구매가 될 수 있지요!
들어가서 메뉴판을 봤습니다.
언제봐도 카페의 메뉴판은 어지럽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냥 맛있을 것 같은 걸 마시면 되는 거겠죠.
케잌 먹겠다고 했다가 쿠사리 먹은 건 구박 당한 건 덤...ㄷㄷ
새로 지어져서 그런지 깔끔하고 예쁘더군요.
한쪽에는 각종 굿즈를 진열해놨고,
미팅룸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독립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 와서 회의하자고 팀장님께 사바사바 했는데,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구매 금액 1만 5천원이 넘어서 받은 투썸플레이스 컵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상자에 들어 있네요.
사진에 있는 그림이 컵의 모양인 것 같습니다.
매장 내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기에 그 친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적당한 두께와 무게감.
그리고 크기도 적당하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너무 요란하지도 않고 깔끔하니 예쁜 컵이에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
이름 만으로도 충분히 소녀소녀하지 않습니까??? ㄷㄷ
저는 커피보다 이렇게 달콤한 게 좋더라구요.
초딩 입맛이라서...ㄷㄷ
층이 나뉘어서 밑은 복숭아, 위는 딸기 맛입니다.
둘이 섞여도 맛있어요.
충분히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마실 것 같은 맛이에요.
정말 행복하네요.
ㅎㅎㅎㅎ
새로 생긴 투썸플레이스 국회의사당역점에 이벤트 기간 동안 자주 찾아가서 이벤트 혜택을 빵빵하게 받아야겠습니다.
그래야 연말을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지 않겠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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