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더라구요.

네네네.

제목이 전부인 그런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내수 증진을 위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언로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자세한 건, 어제 올라온 허핑턴 포스트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30/story_n_8218062.html

동료들과 우스갯소리로...

아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대 70% 할인 쿠폰을 제공하지만 한도액 2만원이나 1만원 정도를 걸어놓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마는...

제 계정의 쿠폰함으로.. 이런 이름과 혜택의 쿠폰이...ㄷㄷ

10월 8일까지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더니...

꼴랑 이런 건가.. 싶어서...

다른 사이트도 들어가봤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다른 사이트들에는 별 다른 설명이 없네요.. 어라...

아직 이벤트 시작 전이라 그런가...

뭐랄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태평양 건너의 블랙프라이데이도 재고 떨이용 이벤트고...

근데.. 우리나라는... 엄... 뭐라고 말해야할까... 오히려 더 판매자의 눈속임이 더 심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같은 느낌.

물론 그렇지 않은 양심적인 판매자들도 있겠지만...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백화점에 들러서 아기 용품 할인하나 한 번 살펴봐야겠어요.

기저귀나 분유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