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에클라트 1층에 새로운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7월 11일에 문을 열어서 오픈 기념으로 버스킹 하는 걸 봤는데,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관장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장사가 잘 안 된 모양이었는지 카페로 바뀌고 말았네요.
이 좁은 여의도 바닥에 카페가 진짜 많은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생기는 거 보면...
물 장사가 남는 건가 봐요... ㄷㄷ
남대문 커피 입구입니다.
간판이 이미 녹슬어 있네요.
빈티지를 표방하는 모양입니다.
입구도 유리문이긴 한데,
그 위에 커다란 나무가...ㄷㄷ
추구하는 바가 빈티지 맞겠죠???
안으로 들어서니 웬걸, 빈티지 따윈 개나 줘버렸!!
깔끔합니다.
빈티지가 아니라 모더니즘인 듯...ㄷㄷ
커피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저야 아메리카노만 마시니 뭐.. 별 상관 없는데,
콜드브루는 원두별로 준비가 되어 있네요.
가격은 여의도 치곤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사이즈를 생각하면 여의도 평균보다 싼 커피 값이네요.
실내에도 남대문 커피.
ㅎㅎㅎㅎ
그리고 밀크티와 생과일 주스도 파는 모양입니다.
냉장고 안에 국보1호 밀크티가 출격 준비를 하고 있고,
생과일 주스들도 언제고 주문만 들어오면 사정없이 갈려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대문 커피 여의도점의 이벤트 내용입니다.
7월 21일까지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사람에게 쿠폰을 3배로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첫 날 이용해서 바로 무료 쿠폰을 채웠습니다...ㄷㄷ
당췌 이게 무슨 일인지.
도깨비 방망이라도 주운 기분이었어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결국 내 돈 내고 커피 한 잔 더 마시는 것일 뿐...ㄷㄷ)
음료를 들고 왔습니다.
거대합니다.
이곳도 벤티 사이즈만 취급하는 듯....
하지만 벤티 사이즈는 이미 넘사벽 굇수인 1,500원 벤티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양이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사온 음료는 복숭아 아이스티라서 커피 맛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무료 쿠폰 사용하면 어떤 맛인지 알 수 있겠죠.
복숭아 아이스티는 진하게 잘 뽑아냈네요.
ㅎㅎㅎㅎ
진하고 달달하고.
지친 오후를 물리치는 그런 느낌입니다.
새로 문을 연 남대문커피 여의도점에서 음료를 마셨는데,
일단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커피를 마셔보고 다시 한 번 리뷰할게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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