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침대를 이용하면서 책상을 이용할 때마다 너무 어두워서 불편했다.
결국 벙커침대 밑에서 사용할 조명을 주문했다.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했는데, 이름이 그냥 붙이는 다용도 LED 부착식 벙커침대 조명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juan_commerce/products/4891913273
오... 그런데 링크를 찍으니 파나소닉 LED 전등이라고 나오네.
네이버 쇼핑몰의 내용만 보고 중소기업 제품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본 대기업의 제품일 줄이야...
주문하고 빠르게 배송되었다.
너무 어두웠기에 빠른 배송이 너무 너무 너무 기뻤다.
하루라도 빨리 밝은 세상에서 살고 싶었으므로.
상자는 길쭉하다.
아무래도 등이 들었으니까 그렇겠지.
아무 기대 없이 상자를 열었는데 엄훠나.
세상에나!!! 바다 건너 왜국의 물건이 나왔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일 거라 생각했는데!!!
심지어 같은 모델명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최저가 보다 더 싸게 구매했다.
이거 완전 득템일세!
구성품은 단출하다.
LED 등 본체, 충전 케이블(5핀), 부착용 양면테이프+철편.
등 본체에 자석이 있어 금속 표면에는 철썩 달라붙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양면테이프에 철편을 붙여서 설치해야 한다.
그리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벙커 침대의 갈빗살 부분에 쇠로 걸쇠가 있어서 그곳에 붙여봤다.
너비가 딱이라서 잘 붙는다.
간편하게 설치가 되니 편하다.
다만 불을 켜기 위해서는 꼭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전원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으면 불이 켜지질 않는다.
전원은 케이블에 달린 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으며, 광량도 조절 가능하다.
총 10단계 조절인데 5단계 정도가 딱 알맞는 것 같다.
그 이상이나 이하가 되면 눈이 불편해서...
배송비까지 합쳐도 15,000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매하여 배송 중이다.
다만 색상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주광색이 아니라 주백색이기 때문이다.
주광색은 하얀색, 주백색은 백열등과 현광등의 중간 색상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보고 주광색인 줄 알고 샀는데, 캘빈값 4000K의 주백색이다.
노오란 빛이 돈다.
백열등처럼 완전 노란 건 아니고 백열등과 형광등의 중간 정도 색상이다.
이게 사람에게 피로도를 완화시키는 빛이라고 하니 뭐 그렇다치지만, 이미지만 보고 주광색으로 생각해서 사는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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