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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2

2022년 8월 23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뙤약볕이 내리쬐던 점심 시간, 식사를 마치고 미술관에 다녀왔다. 회사 근처에 미술관이 있는 걸 알고 있었으나, 처음으로 방문했다. 솔직히 미술에는 문외한이기도 하고, 미적 감각이라곤 1도 없는 불쌍한 영혼이다 보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점심 먹고 산책이나 할 겸 들렀다. 한여름의 뙤약볕이 정수리를 찌른다. 그래서 서둘러 미술관 안으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다. 미술관 그늘에 숨어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하늘을 본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한 시간 일찍 오후 7시에 폐관한다. 동절기에는 평일에는 하절기와 같지만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까 잊지 말도록 하자. 1층에는 故 백남준 선생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2.. 2022. 8. 31.
순화동 카돈마리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회사 근처 맛집 탐방은 계속된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매번 줄이 길어서 먹기를 포기하고 보기만 했던, 순화동 카돈마리다. 블로그를 찾아봤더니 다들 맛있는 식당이라 극찬하기에 한 번은 가보고 싶었으나, 늘 대기하는 줄이 길어 엄두를 못 냈다. 우연히 이번에 대기 줄이 없기에 작정하고 방문해봤다. 위치는 순화동 덕수궁롯데캐슬 아파트 지하 상가다. 지하 상가라고 하지만, 덕수궁롯데캐슬 아파트의 상가가 다 노출되어 있는 위치라 딱히 지하는 아니다. 지상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건물 입장에서만 지하인 것 같다. 입구에는 뭔가 있어보이는 동판으로 식당이름이 써 있다. 카돈마리.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궁금하니 물어볼까 했는데, 그럴 만한 기분이 아니었으므로 패스. (기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이야기하겠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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