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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신도림 코코몽 녹색놀이터 2 : 넓은 공간에서 정신 없이 놀기

by 평범한 윤군이오 2018. 4. 21.


따님과 토요일을 맞이하여 놀러 다녀왔습니다.

벌써 보름이 지난 이야기네요...ㄷㄷ


매번 집 근처 키즈 카페에만 데리고 간 것이 미안해서,

이번에는 신도림까지 큰 마음 먹고 달렸습니다.


며칠 전에 니콘 서비스 센터 갔다가, 코코몽 녹색 놀이터가 있다는 걸 봤거든요.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가 잘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짐을 싸서 출발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입장료를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비싸서,

바로 최저가 검색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종일권이 현장 구매보다 약 30% 정도 더 싼 입장권이 있더라구요.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했는데, 메일이나 문자가 오지 않아서 전화해보니,

자기네가 구매 처리를 하면 현장에서 바로 입장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이름과 연락처만 남기면 된다고.


그래서 일단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에 코코몽 녹색놀이터 2가 자리하고 있으니까요.


따님께서 코코몽을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키즈카페 간다니까 엄청 좋아했습니다.



현장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말하니 영수증을 줬습니다.

소셜에서 구매했는데 어째서 0원이니... ㅎㅎㅎ

11번가에서 돈을 가져갔기 때문인가.


역시나 키즈카페는 출발 전에 미리 정보를 얻는 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너무 비싸니까요.

키즈카페든 놀이공원이든...


인터넷을 찾아보면 어떻게든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 다행이었어요.

저보다 먼저 도착한 친구와 친구 딸은 3만원 돈을 주고서 종일권을 끊었다고 합니다...ㄷㄷ



입구입니다.

신도림 코코몽 녹색놀이터 2.

아마 녹색놀이터 1이 있었던 모양이죠???


간단한 안내 사항이 있는데,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뭐, 이건 거의 모든 키즈카페가 그러니까...


이유식 이외의 음식물은 반입을 금지하죠.

키즈카페 안에 식당과 매점이 있으니까.



입구에 가격표가 있습니다.

저는 종일권을 아이와 함께 해서 22,800원에 끊었는데,

현장에서 결제하면 29,000원입니다.



제가 구매한 금액은 2시간권과 큰 차이가 없네요.

아주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입장하는 곳에도 역시 가격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쉼 없이 드나들고 있어서 정신이 없더군요.

아무래도 규모가 크다보니 수용 인원도 많아서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이용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맵이 있습니다.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실제 이 그림처럼 놀이공원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그저 조금 더 큰 키즈카페일 뿐이죠.

놀이기구도 가이드맵과는 큰 차이가 있으니...

ㅎㅎㅎㅎㅎ



사물함은 유료 이용입니다.

한 번 여는데 500원.

심사숙고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중간에 뭘 빼놓고 왔다거나 더 넣어야겠다면,

미련 없이 500원을 더 써야죠... ㅠㅠ


작은 곳에서도 열심히 수익 창출을 하는 이 시대의 자본주의자 코코몽...



사물함에도 음식물 반입금지 표시가 있습니다.

그래, 니들 맘 이해한다.

그렇게라도 이익 창출을 해야겠지..


매출을 올려야 어찌되었든 운영할 수 있으니까.

게다가 아이들이 쉼 없이 이용하는 놀이기구들 수리 비용도 만만치 않을거고...


다 이해합니다.

다 이해해요.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입니다.

입장하고 왼쪽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기차가 있고 그 옆으로 어린아이들이 타기 좋은 놀이기구가 있는데...

다 유료에요.

ㅋㅋㅋㅋ


동력이 있어서 움직이는 것들은 돈을 내야 합니다.

싼 건 500원부터 1,000원까지 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이라서...


회전목마도 있고, 버스도 있고, 낚시 게임도 있고,

두더지 잡기 같은 개구리 잡기가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굴삭기(!)가 있습니다.

저희 딸이 보더니 두 눈을 반짝이며 꼭 태워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태워줬는데...


동전을 넣는 것이 아니라, 굴삭기 옆에 있는 환전기에 3,000원을 넣으면 코인이 나옵니다.

이 코인으로만 작동하는 기계입니다.

한 번에 약 3~4분 정도 작동하는데, 3,000원입니다.

ㄷㄷㄷㄷ



그래도 저희 따님께서 엄청 좋아하시면서 재미있게 즐겼으니 됐습니다.

한 번 타고 전체 놀이 기구를 탄 후에 다시 한 번 탔다는게...


굴삭기 이용에만 6,000원 사용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따님이 좋아하셨으니 됐습니다.

그걸로 족합니다.



공간이 엄청 넓은데, 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여기 저기, 어딜 돌아봐도 사람입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마다 지쳐 쓰러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ㄷㄷ


그나마 젊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쫓아다니기라도 하지,

힘 없는 조부모님들은 구석에 방전되어 쉬고 계시더라구요.

ㄷㄷㄷㄷ


역시 손주 키우는 건 보통 일이 아니에요.



뭐 이런 것도 있고...

큰 애들이 워낙 격렬하게 놀아서,

저희 딸은 한 번 타고는 후다닥 내려와서 무섭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큰 애들은 노는 게 달라요.

네 살짜리 저희 딸은 끼어들기 힘듭니다.



케로 레이스입니다.

저희 따님께서 아주 좋아하셨던 프로그램이죠.


사진에도 있듯, 범퍼카도 타는데 돈이 듭니다.

2~3분 정도 타는데 1,000원입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어요.

재 본 게 아니라서.


돈을 이곳에서 내는 게 아니라,

입구에서 사용권을 구매하면 됩니다.

그걸 몰라서 줄 서 있다가 그냥 돌아나왔죠... ㅠㅠ


따님께서 실망하셔서 후다닥 뛰어가 이용권을 사서 태웠습니다.


옆의 사진은 친구가 자기 딸래미 찍는 걸 도촬했습니다.

ㅎㅎㅎㅎ



위에서 말했던 두더지 잡기 같은 개구리 잡기.

어린 아이들의 키에 맞춰져 있고,

500원입니다.



시간은 1분 정도???

저희 따님께서 엄청 어려워했어요.

아무래도 네 살짜리가 들기에 망치가 무거웠던 탓입니다.



역시 500원짜리 버스.

4인승이라서 한 사람이 동전을 넣으면 다른 3명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앞 자리에는 버튼이 있어서 노래도 나오고 효과음도 나오도록 할 수 있었어요.

여러 번 탔습니다.

저희 따님.

ㅎㅎㅎㅎ


그리고 정확히 시간은 모르겠지만,

코코몽, 아롱이와 사진 찍는 시간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코코몽과 아롱이가 들어오는데,

아이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요.


저희 따님도 코코몽과 한 컷 찍었습니다.


코코몽이 참...

코코몽 같이 안 생겼네요... ㅎㅎㅎ



매점도 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음료도 팔고,

식사도 팝니다.


가격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카페에서도 음료값으로 저 정도는 받고 있으니.


음식값도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저희 부녀는 식사를 하고 갔기 때문에 굳이 뭘 사먹지 않았습니다만,

친구네 부녀는 짜장면과 만두를 먹던데...


맛이 어떤지 못 물어봤네요.

어차피 친구는 맛있었다고 했겠지만.



아이들이 이걸 보면 그냥 못 넘어가죠.

과자와 음료를 다 보이도록 진열해놓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 따님은 뭘 사달라고 하지 않으셔서,

그냥 재미있게 놀고 끝났습니다.

ㅎㅎㅎㅎ



신 나게 놀고,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코몽 녹색놀이터 2의 영수증을 가지고 테크노마트 1층 안내 데스크로 가면,

3시간짜리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종일권을 가지고 신 나게 놀아서 주차비가 많이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5,000원 나오더군요.

다 좋은데, 카드 결제가 되지 않고 현찰 결제만 가능하더군요.

하아아아아아.

결국 주머니에 있던 현찰을 다 털리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따님께서 재미있게 노셨으니 그걸로 충분하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빠이 함께 가서 놀아주면 좋은 장소, 코코몽 녹색놀이터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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