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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즐기기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 : 군포문예회관에서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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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 예매를 해 놓은 어린이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그 어떤 노래보다 유명한 핑크퐁의 "상어가족".

공연이 있다고 해서 소식을 들은 두 달 전에 바로 예매를 했죠.


자리도 제일 앞, 통로 바로 옆으로.

ㅎㅎㅎㅎㅎ



1층 다열 8번과 9번입니다.

바로 앞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었어요.

다만 무대가 높아서 아기들의 눈 높이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아기용 쿠션을 두 개 준비해서 앉혔습니다.


4시 30분까지 가야하는데,

제가 밍기적거리는 바람에 4시 30분에 군포문예회관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좀 더 빠릿하게 움직였어야 하는데...


공연을 볼 때마다 이러는군요.

이러면 안 되는데... ㅠㅠ

다음에 공연을 보러 갈 때는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 출발해야겠습니다.


결국 앞의 5분 정도를 보지 못하고 말았어요.

딸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ㅠㅠ



공연 중에는 촬영이 안 되니까,

공연이 다 끝난 후에 촬영했습니다.

배경에는 계속해서 상어가족이 움직이고....ㅎㅎㅎ


아기 상어가 없어져서 핑크퐁과 친구들,

그리고 아빠 상어가 찾으러 다니는 게 큰 줄거리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핑크퐁의 유명한 노래들이 나오고,

그에 맞춰 배우들이 열심히 춤을 춥니다.


노래가 나올 때마다 아이들이 떼창을....ㅎㅎ

저희 딸도 핑크퐁 노래는 달달 외우고 있어서,

신나게 따라하더군요.


다른 노래도 여러 곡 나오는데,

제일 많이 나오는 건 공전의 히트를 친 [상어 가족]입니다.

대여섯 번은 부르는 것 같아요.


그때마다 아이들이 춤을 추며 떼창을 합니다.

장관이에요.

ㅎㅎㅎㅎ


딸이 좋아하니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다음에 다른 공연 볼 때는 무조건 미리 출발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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