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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3

2022 서울국제도서전 관람하고 왔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업무차 2022 서울국제도서전을 관람하고 왔다. 언제나처럼 코엑스에서 열렸다. 서울국제도서전에는 4-5년 만에 가는 거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제대로 된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터라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다. 표는 회사에서 끊어줬다. 우리 회사 좋은 회사!!! 전시장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단다. 6월 5일 일요일은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오후 5시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주빈국은 콜롬비아다. 특별 전시가 눈에 들어오는데, 디지털북, 책 이후의 책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코엑스를 찾았다.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정말 코로나가 끝나가는 모양이다.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하는 가장 유명한 작가들의 사진이 있다. 김영.. 2022. 6. 5.
은행나무 출판사, 츠츠이 야스타카 도서 계약 해지 발표 어제 일본의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의 막말에 대해 이야기했죠.우리나라에서 츠츠이 야스타카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공식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은행나무 출판사 홈페이지(http://www.ehbook.co.kr)에 접속하면 바로 공식 입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캡쳐를 해왔습니다.은행나무 출판사는 작년 12월에 출간한 [모나드의 영역]과 올해 하반기 출간 예정이었던 [여행의 라고스]의 계약을 해지하고 절판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출판사에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터인데,경제적인 면보다는 인간적인 면, 특히 우리나라의 위안부 피해자 분들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용기있는 결정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드립니다. 2017. 4. 8.
[리뷰] M.R. 캐리 지음, 박나리 옮김, 멜라니 : 구원의 소녀, 은행나무. 은행나무의 신간이 나왔다기에 한 번 봤습니다.이 책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었죠. 그냥 띠지에 둘러진 내용을 보고서 영화화되는 소설이구나.혹은 만화 시나리오 작가가 쓴 소설이구나.새로운 좀비 문학이구나... 정도만 알았어요. 게걸스러운 좀비가 등장하는 콘텐츠는 소설이든, 영화든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극찬을 했다는 소설이라니... 뭔지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멜라니는 새하얀 피부를 가진 소녀입니다.이제 10살이 되었죠.학교에 들어와서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학교에서 말을 배우고 살아가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그녀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그녀가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휠체어에 타고, 얼굴과 팔에 스트랩을 묶어야 합니다.그래야만 그녀는 방 밖으로 나갈 수 있고, 수업을 들을 수 있죠. 그녀에게.. 2016.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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