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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뚝배기집2

서소문동 소공동뚝배기집에서 순두부뚝배기와 제육볶음을 먹었다. 회사가 이사하고 근처에 있는 밥집을 탐방 중이다. 이번에는 유명한 곳에 다녀왔다. 그것도 두 번이나.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로 나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쪽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제법 큰 길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주 커다란 간판이 있다. 1962년부터 소공동에서 시작한 바로 그 순두부 뚝배기. 소공동뚝배기집. 창에는 그간 매스컴에 보도된 내용을 빼곡히 적어놨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자랑을 하면 생각보다 내용물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말이지. 초심을 잃고 그냥 되는대로 장사하는 집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번에도 그럴지는 먹어봐야 아는 법. 먼저 들어가서 QR코드를 찍는다. 출입자 안심번호도 있으니 전화를 걸어보자. 요즘 백신패스로 미접종자는 혼밥만 가능하니까 명심.. 2022. 1. 20.
서여의도 소공동 뚝배기집 : 정우빌딩에도 있었네? 회사 맞은편 건물에 소공동 뚝배기집이 있어서 종종 이용했는데요, 이번에는 정우빌딩에 갔다가 여기에도 소공동 뚝배기집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골목 두 개를 사이에 두고 있다니... 편의점도 아니고 음식점이...ㄷㄷ 신기하군요. 어쨌든 배가 고프니까 들어갔습니다. 주방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직화류는 가격이 좀 쎈 편입니다만, 그래도 직화구이에 공기밥과 순두부/청국장/콩비지/김치찌개 중에서 1개를 무료로 주신다고 하는군요. 밥과 찌개가 포함된 세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리 비싼 음식이 아니군요. 1인 당 8,000원 꼴인데, 여의도에서 그 정도면 점심값의 평균치 정도니까요. 세트면... 오히려 먹는 입장이 남는 편이라고... ㅎㅎㅎ 제가 앉은 자리는 유리창 앞..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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