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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2

[리뷰] 단꽃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보통 연애, 하트퀸. 오랜만에 로맨스 소설을 읽었습니다.간질간질해서 잘 읽지 않는 편인데,아는 형님이 계시는 출판사에서 베스트셀러가 나왔다기에...형님 도와주는 셈 치고 한 번 사서 읽었죠.(제가 쓰고 있는 글에도 도움을 받을 겸...) 고구마를 한 트럭을 삶아 먹은 것 같이 답답해 미치겠는 남주와,꼬리가 9개는 족히 달린 불여우 여주가 나옵니다. 강동구, 서연우.두 주인공과 김여사, 꽃분이 정도가 주요 인물입니다.몇 명 더 나오기는 하는데, 비중이 공기라서. 처음부터 남주와 여주가 동거(!)를 하고,서로 호감을 가진 상태로 이야기가 진해되다 보니 이렇다 할만한 갈등 구조가 없습니다.손에 땀을 쥐는 전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지도... 제대로 된 갈등이라고는 강동구의 심리적 갈등 정도.인물 간의 갈등이 제대로 나타나지.. 2018. 4. 12.
[리뷰] 타카노 히토미, 나의 소년 1권, AK : 섬세한 심리 묘사가 탁월한 이야기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사람에 따라 소재의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작품입니다.흔히 오네쇼타...라고 부르는 장르인데요,누님과 소년을 커플링으로 엮어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품입니다. 작가인 타카노 히토미(高野ひと深)님은 이 작품 덕에 처음으로 이름을 들어봤습니다.우리나라에 정발된 작품은 [나의 소년] 뿐인 것 같네요. 30세의 성인 여성과 12살의 소년이 주인공입니다.설정만 보고 자극적인 묘사를 기대하셨다면 아쉽게 되었네요.이야기는 담담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전개됩니다. 혹시 이상한 걸 기대했다가는 낭패.섬세한 심리 묘사와 담담한 전개 덕인지 2017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자부문 2위에 뽑혔습니다.그만큼 공감을 한 독자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표지부터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여주인공 타와다 사토코는.. 2017.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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