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네 집에 놀러 갔다가,
부모님도 뵙고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동생이 향남에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갔는데,
갈빗살이 매우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화성 향남 맛집 고구려 수제 본 갈비입니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차를 대기 편합니다.
일단 주차는 합격점!!!
메뉴판입니다.
양념 소갈비살이 1kg에 55,000원.
200g으로 주문하면 살짝 비쌉니다.
아무래도 먹을 수 있다면 많이 시키는게 득이죠!
그리고 돼지양념갈비도 있습니다.
저는 돼지파라서 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동생네 가족은 양념 소갈비살을 주문하구요.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뭐, 숯불고기 전문점에 가면 일반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이므로 크게 특이할 건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양파!
고기를 먹을 때는 아삭하고 시원한 양파가 있어야죠!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숯불이 들어오고 피아노줄 석쇠가 올라옵니다.
그 위에 양념 돼지갈비와 소갈비살을 올려서 구워줍니다.
둘 다 양념 고기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기술을 발휘해서 앞뒤로 잘 구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새카맣게 타 버린 고기를 만나게 될 것이에요.
익혀놓고 보니 누가 돼지갈비고 소갈비인지 알 수가 없는 혼돈과 카오스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ㄷㄷ
뭐, 이 사진에서는 압도적으로 돼지갈비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구요,
실제로 보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 소는 그 결 자체가 다르니까요!
어쨌든 둘 다 양념이 잘 배어서 노릇노릇하게 구울수록 맛이 좋아집니다.
명심할 것은 태우면 안 된다는 거!!!
절대 타지 않도록 기술을 발휘해서 열심히 구워줍니다.
이렇게 들어주면 차이를 알 수 있죠.
왼쪽이 돼지갈비, 오른쪽이 소갈비살입니다.
둘 다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좋아하지만,
소갈비살도 맛나고 좋더라구요.
정말 배 터지도록 고기를 먹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많이 드시고,
조카들과 따님도 엄청 먹었네요.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에 또 동생네 방문하면 가봐야겠어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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