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당 원조 아카시아 꿀물 : 뜨끈하고 달달하니 힘이 불끈?

몸이 으슬으슬 춥고,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몸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꿀물을 한 병 사왔습니다.

편의점에서 따뜻하게 팔고 있는 녀석으로 하나 업어왔지요.

 

 

꿀물의 대명사, 호연당 아카시아 꿀물입니다.

원조 상품이라고 표시를 해놓았군요.

여러 업체에서 꿀물을 만들고 있는데,

이 녀석은 무려 1억 병이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군요.

 

180ml에 120kcal.

열량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래도 감기에는 꿀물이 좋다고 하니 아니 마실 수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야)

 

 

혼합음료로 꿀이 10%나 들어 있따고 합니다.

대추농축액과 카라멜 색소, 구연산 등이 들어 있군요.

맛과 향을 위해서는 역시...

자연의 맛 그대로를 먹을 수는 없는 법이군요.

 

탄수화물과 당이 꽤 들어 있고,

의외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건 좀 의외군요.

단백질이라니...

 

 

1999년부터 나왔다니..

그보다 더 오래됐을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 않군요.

(그래도 20년이라는...)

 

꿀물의 맛이야 익히 아는 그 맛입니다.

달고 달고 달아서 혀가 쓸 정도... ㅎㅎㅎ

따뜻하니 꿀꺽꿀꺽 마셔버렸습니다.

 

빨리 감기가 낫기를 바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