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화이트 칩 위드 아몬드 쿠키 : 달고 부드럽고 마시쪙!!!

동료에게 쿠키를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이라니까 뭔가 대단한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니고...

아내님께서 점심에 동료들과 함께 먹으라고 김밥을 싸주셨는데,

이후에 동료가 잘 먹었다며 허쉬 화이트 칩 위드 아몬드 쿠키를 줬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쿠키인데...

일단 허쉬니까.. 보나마나 맛있겠죠?

ㅎㅎㅎㅎ

허쉬 화이트 칩 위드 아몬드 쿠키입니다.

하얀 초콜렛이 아몬드와 함께 박혀있는 쿠키라는 뜻이죠.

이 봉지 안에 하나의 쿠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오오... 이 작은 50g짜리 쿠키 하나의 열량이...

무려 247kacl나 됩니다!!!

작은 밥 공기에 담긴 흰 쌀 밥과 비슷한 열량이에요...

ㄷㄷㄷ

역시 초콜렛인가!

당연히 초콜렛이니까 열량이 높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으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나마나 맛있겠지만...

봉지를 뜯었습니다.

원하는 대로 뜯어지지 않아서 엉망으로 뜯었네요.

깔끔하고 예쁘게 뜯어지길 원했는데... ㅠㅠ

아쉽게도 제가 원한 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단 뜯어졌으니 됐네요...ㄷㄷ

이미지 샷과는 상당히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미지 샷은 울퉁불퉁하고 거친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는 마가렛트처럼 부드럽게 생겼네요.

쿠키 사이사이에 흰색, 화이트 초콜렛이 보입니다.

아마 저 부분은 엄청 달겠죠.

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다년 간의 경험으로... ㅎㅎㅎ

살짝 쪼갰습니다.

여러분께 화이트 초콜렛이 어떻게 박혀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쿠키 속에 상대적으로 커다란 화이트 초콜렛이 여러 개 박혀있습니다.

아몬드는 잘 안 보이던데...

어쨌든 화이트 초콜렛은 자신의 존재를 온몸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겉 보기에도 그렇지만, 입에 들어가면 단맛이 그냥...

사정 없이 혀를 후려치는데...

너무 달아서 행복합니다.

ㅎㅎㅎㅎㅎ

졸립고 힘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에 먹으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네요.

역시 전투식량(초콜렛)인가...ㄷㄷ

쿠키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가 더 편합니다.

딱딱한 쿠키는 선호하지 않는데,

부드러우니 더 맛있는 것 같네요.

완전 제 취향입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