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바나나킥 팝콘 : 눈이 번쩍 뜨이는 충격적으로 황홀한 맛의 팝콘!

편의점에 갔다가 처음 보는 녀석이 들고 올라왔다.

무려 2+1인데, 교차 구매라서 옥수수깡 팝콘과 함께 구매했다.

어쩐지 상술에 놀아난 기분이지만, 한편으로는 2개 값으로 3개를 먹으니 왠지 이긴 느낌이기도 하다.

바나나킥 팝콘이다.

바나나 팝콘이 아니라, 바나나킥 팝콘.

고소한 팝콘에 달달한 바나나킥이 합쳐졌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바나나킥과 팝콘의 최강조합!!!

말 그대로의 맛이 머릿속에서 조합된다.

이건 진짜 최강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중량 70g, 385kcal, 옥수수 35%, 바나나 분말 0.8%.

바나나킥이 열 받으면...

화가나서 펑!!! 터져서 바나나킥 팝콘이 되었다는 그런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니들도 축구보다가 열 받는구나.

겉 보기에는 일반적인 팝콘과 다를 바 없다.

아니지 약간 카라멜 팝콘 같은 느낌이다.

바나나킥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봉지를 뜯었을 때 고소하면서 달콤한 바나나킥의 향기가 솔솔 올라온다.

이건 극호!!!!

입에 넣었을 때, 바나나킥의 달콤한 바나나향과 함께 팝콘의 고소한 맛이 버무려진다.

그야 말로 미미(美味)!!!

 

정말 맛있다.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다.

나는 팝콘의 새 시대를 보았다.

앞으로 다른 팝콘은 못 먹을 것 같다.

그만큼 맛있고 또 맛있다.

 

다만 아내님께서는 본인의 입에는 너무 달다고.

많이 못 먹겠다고 하셨다.

나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극호일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은 넓고 입맛은 다양한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