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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자의 즐거움

넥스, M.O.E(Master Of Eternity) 플레이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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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아이폰 게임을 이야기할 건데요.

저도 대체 이게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목부터 모에라뇨...ㄷㄷ 모에... 넥센 이 자식들. 아주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싶은 제목이네요...ㄷㄷ



M.O.E... 풀어서 Master Of Eternity라고 합니다.

어떻게 읽든 간에 모에군요.. 네, 모에입니다... ㅠㅠ

아 이 넥슨 자식들...ㄷㄷ


게다가 타이틀 화면부터.. 모에모에하군요.

일단 여기에 나온 캐릭터들의 속성만 해도...

안경, 거유, 빈유, 로리, 제복, 메이드, 고양이, 누님... 으어어어엌.

고만해 이 미친 놈들아!!! ㅋㅋㅋ



게스트 접속으로 인해 발생한 오류는 복구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뭐... 어쩔 수 없죠.

그 다음에는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 게스트의 로그인 방법이 나옵니다.

편한 것으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게임 약관 동의...

이걸 안 하면 어차피 게임을 못하는 거잖아.

그냥 동의합니다...ㄷㄷ



로그인을 하면 이름 입력을 요청합니다.

이름은 어차피 못 고칠 테니... 잘 선택합니다.

저는 이미 뭐...ㅠㅠ


이 게임을 실행시킨 이후로 제 정신이 아니었으니까요.



이름을 입력하면 바로 튜토리얼로 넘어갑니다.

아주 상투적인 시작이요.

으읔! 머리가!


기체를 보아하니 SF 게임이군요!

(이미 타이틀에서 알았어!)


당황하고 있는 주인공 앞에 적기가 등장합니다.

오오, 슈로대가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조작법은 단순합니다.

이동할 칸을 고르고 이동, 공격할 적과 공격 수단을 선택하여 공격.



게다가 필살기는 컷인으로!!!

오오... 역시 슈로대가 생각나네요.

맵 병기도 있고... ㅎㅎㅎ



주인공을 돕던 픽시는 막 각성을.. 그런데 각성이 뭐.. 옷만 좀 야시시한 걸로 갈아입으면 되는 건가...ㄷㄷ

알 수 없는 설정입니다.

역시 모에모에모에....였어.

넥슨 이 놈 시키들!

이런다고 내가 좋아할 줄 알았다면 오예!입니다.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A등급 이상 기체를 뽑을 수 있는 티켓을 줍니다.

갓챠게임에서는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하죠.


잘 받아줍시다.



역시... 모바일 게임의 가장 큰 보상 방법인 매일매일 출석 이벤트.

뭐, 어떤 게임이나 다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니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튜토리얼이 끝나니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튜토리얼에서 겪은 모든 것이 "아 시박 꿈."이었다는...ㄷㄷ


보시면 알겠지만, 일러스트 외에 미소녀가 폴리곤으로 살아 움직입니다...ㄷㄷ

엄훠 뭐야 이거 무서워.

넥슨 이 자식들...ㄷㄷ



전투가 시작되면 카메라 조작 방법을 알려주고 미션 클리어 조건을 알려줍니다.

미션 1의 제목은 엉망진창 아스가르드 함.

승리 조건 : 적의 전멸

추가 목표 : 모두 생존, 7턴 이내 클리어.


추가 목표까지 달성하면 추가적으로 보상을 주겠죠.



첫 미션이라 어렵지 않게 모든 목표를 달성하여 클리어했습니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고, 미션 마스터 보상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이것들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니 그냥 넘어갑니다.



전투를 보조하는 존재를 픽시라고 하는데,

픽시를 뽑을 수 있다는군요.

아직까지도 튜토리얼의 일부기 때문에 완료를 할 수 없으니 시키는 대로 쫓아합니다.



새로운 픽시인 지니를 얻었습습니다.

픽시를 얻기 위해서는 포인트가 필요하군요.


밑의 글자를 봐서는 픽시는 총 12명이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그 중의 3번째가 지니... 복장을 봐서는 뭐하는 친구인지 알기 어려우나...

정비공..인가 봅니다.

회복계열이에요.



픽시를 뽑았으면 편성 화면에 들어가서 출격할 수 있도록 팀에 편성을 해줘야 합니다.

역시 시키는 대로 편성 메뉴로 들어가서 편성합니다.

왠지 그냥 터치 셔틀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ㄷㄷ



로딩 화면에서는 픽시의 일러스트와 함께 팁을 알 수 있습니다.

음... 전투를 하는 여성들의 옷 치고는 노출이.. 노출이... 이건 판타지 게임도 아닌데...ㄷㄷ

여튼 그냥 대놓고 모에모에를 표방하는 게임입니다.



헐... SF SRPG 게임인 줄 알았는데...

뭐야 이거 미연시였어??? ㄷㄷ


픽시에게 선물을 줘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고, 호감도가 높을수록... 뭐....ㄷㄷ


이거 뭐야아아아아...


정말 짧게 플레이해봤습니다.

뭐... SRPG의 느낌은 나쁘지 않았으나, 게임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SRPG 이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더군요.

특히 픽시와 호감도를 올리는 건...ㄷㄷ


전쟁터에 나왔으면, 전쟁을 하라고!!

연애하지 말고!!!! ㄷㄷ


여튼 이건 그냥 넥슨 놈들이 대놓고 "모에모에 공격!!!"을 외치는 게임이군요.

그래서 바로 삭 to the 제.

더 이상 플레이할 가치를 못 느꼈습니다...ㅠㅠ


제발 나의 시간을 빼앗지 말아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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