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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즐기기/IT/인터넷

광활한 화면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엑스퍼트 개봉기 : 오오오! 크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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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크레마 카르타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한국이퍼브에서 새로운 단말기가 하나 나왔는데,

사양이...

이건 그냥 만화책 전용 단말기더군요.

ㅎㅎㅎㅎ

 

평소에 전자책으로 만화책을 많이 사서 보는지라 가격 때문에 망설였지만,

두 눈 꼭 감고... ㄷㄷㄷ

 

물건은 바로 도착했습니다.

따끈따근하게.

그래서 바로 까봤습니다.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예스24 덕후고객님의 상품입니다.

소중하게 다루어 주십시오.

 

아무래도 고가의 장비이고, e-ink 액정 파손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보니,

택배 상자에 [파손주의]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네네네.

크레마 엑스퍼트의 가격은 예스24에서 469,000원입니다.

스타일러스 펜과 케이스도 함께 팔고 있어요.

 

출처 : 예스24(http://www.yes24.com/)

 

스타일러스 펜 세트는 할인하여 490,000원.

플립 케이스와 스타일러스 펜 세트는 525,000원입니다.

 

 

저는 들고 다니며 쓸 게 아니라서 크레마 엑스퍼트(CREMA Expert) + 스타일러스 펜 세트로...

카르타도 그냥 막 들고 댕기는 판에... ㅎㅎㅎ

그래도 3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완충제가 들어 있어서,

혹시 모를 충격에 대비하는 자세가 보입니다.

음, 훌륭하군요.

 

 

구성품입니다.

크레마 엑스퍼트와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크레마 엑스퍼트는 액정 크기가 무려 10.3inch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크죠.

ㅎㅎㅎㅎㅎ

 

그래서 포장된 상자도 엄청 큽니다.

옆에있는 펜 상자와 크기 비교가 자동으로...

 

 

상자 전면에 커다랗게 크레마 엑스퍼트(CREMA Expert)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크레마 로고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군요.

오오.

저 옆에 붙은 기종명 폰트만 조금 바뀐 것 같고...

아니면 어쩔 수 없구요...ㄷㄷ

제가 잘못 안 거죠... ㅠㅠ

 

 

상단과 하단도 찍어봤습니다.

상단에는 크레마 엑스퍼트 로고와 제작처인 한국이퍼브의 영문명이 적혀 있고,

하단에는 아이콘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표시해놨습니다.

 

터치, 안드로이드 기반, 와이파이 5GHz, e-ink 패널, 스타일러스 펜 사용 가능, TTS 지원, wireless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선 없는 무선 환경을 구축했다는 표시네요.

여러 가지 특장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크레마 엑스퍼트의 사양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4.4 버전을 탑재했고,

1GB RAM, 32GB 플래시 메모리(저장공간이죠.), WiFi 규격과 10.3inch e-ink 카르타 패널.

해상도는 1404×1872입니다.

 

그리고 포장을 개봉 후에는 반품 불가하고 제품 하자가 아닌 이상 새제품으로 교환이 안 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e-ink 단말기 구매 후, 깜빡임(잔상제거)이 기계 고장이라고 생각해서 CS를 넣는 분들이 많았는지,

잔상과 깜빡임은 제품 특성이기 때문에 반품이 안 된다는 안내입니다.

 

저야 이미 오랫동안 e-ink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적응이 되어 있으니 별 상관 없지만,

처음으로 e-ink 단말기를 접하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는 사항이긴 하지만,

이건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 거니...

ㅎㅎㅎㅎ

 

 

상자 개봉!!

두둥!!

거대한 상자에 딱 맞게 크레마 엑스퍼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말 거대하네요.

 

 

전원이 꺼진 상태라서 Good bye가 화면 중앙에.

불투명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에 신경을 쓴 느낌이 역력합니다.

카르타만 해도 투명 비닐 필름을 붙여놨었는데...

포인트에 잔뜩 힘이 들어간 것 같아서 한 컷.

 

 

단말기 본체를 들어내면 상자에 홈이 있는 작은 상자가 또 나옵니다.

알아보기 쉽게 케이블이 들어있다는 이미지가 있네요.

이 녀석 안에 데이터 케이블(USB type-c)과 이어폰 변환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USB type-c 케이블을 처음 봐서 당황했습니다.

 

하긴.. 가진 단말기라고는 전부 사과社의 것이니...

그나마 유일한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크레마 카트타니까요... ㅎㅎㅎ

 

 

USB type-c 케이블은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양면이 동일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5pin 케이블처럼 위 아래를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군요.

아무렇게나 꽂아도 되니까 좀 더 편리하겠네요.

 

다만 저처럼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구성품들을 모아놓고 한 방.

가족 사진입니다.

아니... 가족은 아니지,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여튼 사용설명서도 있는데,

어차피 크레마 엑스퍼트 안에 내장되어 있을 테니까 별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등짝을 보자!

뒷면을 봅시다.

오오...

다들 애플 따라잡기인가...

애플의 단말기 포장법과 비슷한 포장법으로 크레마를 포장해놨습니다.

 

 

이제 이거 뜯으면 반품 안 되는 거겠죠?

아니, 이미 상자를 개봉했기 때문에 교환/환불 안 될 거야...ㄷㄷ

 

적당히 뜯고 싶은 방향으로 손을 집어넣어 포장 비닐을 떼어내면 됩니다.

 

 

뒷면 모습이 참 잘 빠졌네요.

마치 태블릿 PC 엎어놓은 것 같습니다.

하긴, 이 사이즈는...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와 대등하니까요.

 

 

뒷면에 크레마 로고와 함께 전파인증 받았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 양쪽 모서리에는 내장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크레마 사운드는 TTS 기능을 지원함에도 내장 스피커가 없어서 무조건 이어폰을 써야 했는데,

이번 크레마 엑스퍼트는 내장 스피커를 달고 나와서 이어폰이 없어도 TTS 기능을 이용하는데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거 아주 좋은 징조군요!

ㅎㅎㅎㅎㅎ

 

 

전면부입니다.

포장지 벗기기 전과 같지만, 그래도 벗겨 놓았으니 찍어줘야 할 것 같아서...ㄷㄷ

 

 

전면부 하단에는 크레마 로고와 함께 물리 버튼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홈 버튼이죠.

크레마 카르타에서는 터치식으로 되었다가, 크레마 사운드는 물리 키로.

그리고 크레마 엑스퍼트는 다시 물리키로 전환되었습니다.

 

홈 버튼은 물리키가 좀 더 정감 있습니다.

눌렀을 때 반응도 바로 느낄 수 있고...

ㅎㅎㅎㅎ

 

왼쪽 사진에는 크레마 기동법이 적혀있고,

오른쪽에는 스크린세이버 모드 해제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 상황이 다르게 해서 찍은 사진이구요,

왼쪽 사진은 물리 버튼의 단차가 안 느껴져서 오른쪽의 사진을 한 번 더 찍었습니다.

 

확실히 패널 위쪽으로 올라와있는 단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오른쪽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버튼은 없어요.

덕분에 깔끔합니다.

 

하단에는 마이크와 USB 포트가 있습니다.

충전하려고 아무 생각 없이 5핀 꽂으려다 당황했어요.

ㅎㅎㅎㅎ

이 사진 찍을 때 아직 케이블 상자를 확인 안 했던 터라...ㄷㄷ

 

 

크레마 엑스퍼트 기동!!!!

깨어나라 용자여!!!!

 

상단의 전원 버튼을 눌러서 깨웠더니 익숙한 화면이 나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는 버전은 Carta입니다만...

Carta가 Expert로 바뀌었을 뿐이죠.

 

 

 

이쯤에서 크레마 엑스퍼트의 크기를 비교해봅시다.

좌측부터 엑스퍼트, 아이패드 미니 2(아 액정 더러워...ㄷㄷ), 카르타입니다.

화면 크기가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단말기 크기도 엄청 커졌습니다.

 

들어봤을 때, 셋 중에서 아이패드가 제일 무거운 느낌이고,

카르타가 제일 가볍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엑스퍼트도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벼워서,

느낌 만으로는 아이패드보다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어차피 이 정도 크기의 액정을 가진 단말기를 손에 들고 장시간 이용할 일은 없을 테니...

무게가 큰 걸림돌은 아닙니다.

 

 

두께 차이입니다.

잘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아이패드가 제일 뚱뚱하고(상처도 많고),

의외로 엑스퍼트가 가장 얇습니다.

 

아무래도 프론트 라이트의 유무 차이가 두께의 차이를 가져온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크레마 카르타는 프론트 라이트가 탑재되어서 패널 쪽이 좀 더 두꺼운 게 아닐까...

아마도...??

 

엑스퍼트는 프론트라이트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더 얇아진 것 같습니다.

 

 

본체를 까봤으니 이제 펜을 깔 차례입니다.

엑스퍼트와 패밀리룩으로 무장한(어차피 그냥 흰색 무지 상자잖아!) 엑스퍼트 전용 스타일러스 펜입니다.

펜에 크레마 로고가 뙇!!!

이걸로 이들은 세트라는 것이 확정!

 

 

뒷면에는 펜의 제품 사양과 수입원, 판매원이 적혀있습니다.

고객센터 전화번호도 있으니 잘 챙겨두도록 합시다.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과,

꼬깃꼬깃 접혀있는 크레마 엑스퍼트 스타일러스 펜 사용설명서입니다.

 

음....

이왕 넣어주실 거 좀 더 예쁘게 접어서 넣어주시지...

할머니 쌈지에서 막 꺼내온 지폐 같은 몰골입니다.

 

어차피 설명서는 봐도 모르니까, 치워놓습니다.

 

 

포장 밖으로 보였던 크레마 로고가!

모나미 153 볼펜 정도의 굵기라 손에 잡히는 느낌이 익숙합니다.

좋네요.

 

 

심이 좀 짧은 느낌이긴 하지만,

뭐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걸로 스케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필기용이니까.

 

 

기동했더니 저를 반겨주네요.

카르타 패널이라 글씨가 날카롭게 잘 빠졌습니다.

깔끔하니 좋네요.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범적으로 만화를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넓은 화면이고, 양면 보기를 지원해서 이렇게 깔끔한 펼침면이 펼쳐집니다.

오오오오오!

좋네요.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카르타 패널의 깔끔함!!!

좋네요.

 

다음에는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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