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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137

여의도 윤중로에는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여의도는 벚꽃 축제가 진행됩니다.회사가 여의도에 있다보니 점심 가볍게 먹고 살짝 걸어봤습니다. 이미 윤중로는 벚꽃이 만개해서 정말 예쁘더라구요.게다가 MBC FM 라디오 공개방송까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그 벚꽃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MBC 라디오의 공개 방송 장소는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지요. 점심 시간에 MBC 라디오에서 공개방송을 하더군요.이루마 형님이 자리에 계셨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너무 멀어서 찍히지 않았네요.날도 좋은데 Kiss the Rain을 틀어주더라구요. 걷는데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다음주까지 윤중로 벚꽃축제가 진행되니까 많이들 찾아가면 좋을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2015. 4. 10.
홍준표 도지사 멋지다. 그래, 아주 자~알 하고 계십니다. 원래 정치글 같은 거 쓰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이번에는 하도 유명하신 분이고, 요즘 인구에 회자되는 분이시라... 내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공유합니다. 음...그러니까 결국 야동 본 것도 아니고,발표자의 말을 귀로는 듣고 있었으니 잘한 것은 없으나 잘못한 것도 없다...가 그분의 생각이시군요. 네네, 멋지십니다.그렇게 계~~~속 사십시오. 나, 잡혀가려나? ps. 장수상회 재미있으려나 봐요...정치인이 홍보도 해주시고...ㄷㄷ 2015. 4. 9.
내일은 22년 지기의 결혼식이다. 이제 나도 제법 나이를 먹은 모양이다.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점점 어른이 되어간다. 내일은 오랜 친구 김 군의 결혼식 날이다.그를 처음 만난 게 국민학교(!) 5학년 2학기였으니, 벌써 20년이 지나도록 교제를 유지하고 있다. 2학기가 되어 우리 반으로 전학온 까불까불한 전학생.키도 작고 까만 녀석이 넘치는 기운을 주체 못하고 정말 정신 없이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그랬다.어쩌면 그 당시의 나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가까워졌는지도 모른다.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으니까,그 모습이 부러웠기에 친한 관계를 유지했을 거다. 나와는 다른 성장 환경에서 자랐지만,우리의 유대는 생각보다 끈끈했다.그는 자주 나를 찾아줬으며, 우리는 그의 집이든 우리 집이든 난장판으.. 2015. 2. 6.
2015년 2월 6일, 오전의 단상. 춝근하는 길.문득 예전에 잘못했던 이들이 떠올랐다.별 다른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불현듯, 깊은 내면에 잠자고 있던 치기 어린 내 잘못이 수면으로 튀어 올랐을 뿐이었다.순간 멍해져서 한참을 길 위에 서 있었다. 정말 아무 이유 없이 떠오른 옛 잘못의 편린들에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돌아섰을 때,“나는 정말 죄 많은 인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 이런 생각은 늘 나를 쫓아다니겠지.내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앞으로는 불현듯 떠오르는 잘못에 창피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잘못도 줄이고 더욱 열심히 살자. 2015. 2. 6.
티스토리 시작하기. 그동안 네이버에서 열심히 잘 서식하고 있다가... 갑자기 며칠 만에 블로그 유입이 1/10 토막이 나는 바람에... 기분이 확! 상해버려서...ㅠㅠ초대권을 가지고 있던 티스토리로 왔습니다. 앞으로 잘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그럼 열심히 살아볼게요... ㅎㅎㅎ 201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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