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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머리해수욕장2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서울 근교 백사장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짧은 휴가를 즐겼다. 오전에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따님과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따님께서 어제 잠들기 전에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집에서 방아머리 해수욕장까지 길이 막히지 않으면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기가 참 좋다.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는 더워서 놀기가 어려울 것 같아 일부러 오후 4시쯤 느지막이 출발했다. 어차피 집에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으니까. 길이 살짝 막히긴 했지만 예상했던 시간에 도착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맞은편에 있는 대부도 노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주섬주섬 챙겨서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많이 걷지 않아도 되기에 매우 만족한다. 해수욕장에 들어서자마자 작년까지는 보이지 .. 2022. 6. 1.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바다, 대부도에서 해수욕과 낙조 감상을!! 코로나19로 계속해서 집에 있다보니, 따님께서 바다에 가 보신 지가 벌써 일년도 넘은 것 같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당일 치기로 대부도를 다녀왔다. 자주 다녀왔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는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코로나19 때문이겠지. 안양에서 군포로 해서 대부도 남쪽인 전곡항으로 들어갔다. 전곡항을 지나서 누에섬이 보이는 탄도항으로 향했다. 원래 이곳에서 낙조를 보려고 했으나, 오이도쪽이 아닌 전곡항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종착지가 되어야 할 곳이 시작점이 되어 버렸다. 탄도항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탄도항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료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자니, 짭쪼롬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줬다. 거기에 웬 아저씨가 색소폰을 ..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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