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커플이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아내가 다른 것 보다 아기 체육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지윤이가 가지고 놀 장난감이지요.
저는 그게 뭔지 몰랐지만, 며칠 뒤에 집에 택배가 도착해서 알게 되었어요.
동생네 집에 있던 바로 그 장난감이더군요.
택배 상자를 뜯으니 이렇게 생긴 친구가 들어있었습니다.
어째 많이 눈에 익다 싶었는데...
조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동일한 녀석이었군요.
아기의 발달 과정에 따라 사용하게 되는 모양이 달라지는 친구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기본적으로 3단계로 '변신'하는군요.
마트에 가면 자주 보이는 이름이죠.
피셔프라이스 社의 장난감입니다.
아웃포커싱이 많이 되었는데,
클래식 아기 체육관이라는 이름이 있네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영어와 한글, 중국어로 장난감 이름이 씌여있습니다.
한자로 씌여진 이름이 의미심장하군요.
'고전악장성광건신기'....
뭐... 그렇다고 합니다.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종이 상자가 상당히 꺼내기 귀찮게 되어 있었는데...
열심히 꺼내느라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어요.
본체, 가림막(?), 딸랑이, 다리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로 들어있는데...
굳이 보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우리 지윤이는 아직 100일도 되지 않았으니까 1단계에 맞춰서 조립했습니다.
딸랑이를 툭툭 치면서 놀 수 있는 것 같은데...
지윤이는 손을 옆으로만 움직이고 있어서...ㅎㅎㅎ
지윤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누워서 이걸 가지고 놀게 되는군요.
일단 딸랑이는 물로 한 번 씻어냈습니다.
혹시라도 아기가 입에 넣었을 때...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낫잖아요??
친구들이 하나하나 지윤이를 위한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네요.
잘 가지고 놀고 나중에 다른 아이들에게 물려주든지 그렇게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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