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시즌 10이 시작된 지 어언 3일째.
저도 만렙 달았습니다...ㄷㄷ
물론 버스탔어요.
혼자서 하는 건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이젠 저도 30대 중반이라... ㅠㅠ
친구가 버스를 태워줬습니다.
녀석은 이미 정복자 레벨이 175....ㄷㄷ
3일 밖에 안 됐는데, 너는 PC방에서 산 거니..???
여튼 레벨이 높은 친구가 버스를 태워주니까 금방금방 레벨이 오릅니다.
순식간에 만렙을 달더군요.
어차피 디아3는 만렙부터 시작이니까, 이제부터 열심히 할 차례입니다!
그러다가 같이 버스를 타던 사람이 젖소 끌창을 주웠다고 합니다.
바로 카나이에 돌려버렸죠.
그랬더니...
붉은 포탈!!!
젖소방 아님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카우 레벨을 자주 만나는군요.
플레이 두 번째인데 두 번 들어오다니...ㄷㄷ
여튼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저 창을 든 젖소 떼가 무우무우~하면서 달려들 뿐.
우리의 강려-크한 네팔렘들은 잔인무도하게 젖소를 때려잡습니다.
친구가 나가고 혼자서 인나셋을 얻기 위해 아라네에를 잡았습니다.
시즌 여정 2장을 완수해서 히드리그의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수도사에게 제공되는 히드리그의 선물은 [인나셋]입니다.
저는 수도사를 초창기에만 해봐서 세트 아이템을 제대로 걸쳐본 적이 없던지라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게임 자체를 라이트하게 즐기니까...
앞으로 이번 시즌을 몇 번이나 더 플레이할지 모르겠어요...ㄷㄷ
마을로 들어와서 히드리그의 선물을 까봤습니다.
장갑과 투구가 나왔습니다.
호오...
신비한 벗을 위해 사용하는 세트인데...
마침 렙업을 하다가 [볼품 없는 장화]를 먹었는데, 이게 코어템이었군요...ㄷㄷ
인나셋으로 편하게 게임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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