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또 체중을 늘리는 짓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역시 달달한 커피를 마셔야 기운이 나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2+1하는 음료가 있기에 사와서 마셨습니다.
동원 덴마크 커핑로드 비너멜랑쉬 에스프레소&크림, 흑설탕 라떼입니다.
이름 한 번 거창하군요.
너무 길어서 외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스타일 커피라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다들 이렇게 이름이 긴 커피를 마시는 모양입니다.
뒷면에는 세계로 떠나는 커피여행이라며 여러 가지 개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너멜랑쉬 : 흑설탕이 들어가 특유의 독특한 끝맛이 커피와 조화를 이룬 오스트리아식 커피입니다.
프렌치 프레소 추출 방식 : 스페셜티 원두를 90℃ 이상에서 4분간 추출하는 프렌치 프레소 공법으로 최상의 커피맛을 찾아냅니다.
300㎖ Grande Size : 카페에서 즐기시는 용량만큼 넉넉하게 마실 수 있는 300㎖ 사이즈입니다.
비너멜랑쉬 외에는 특별하다는 느낌이 없네요.
어쨌든 궁금한 용어 설명이 끝났으니 이제 어떤 친구인지 만나봅시다.
덴마크 마크가 뙇!
동원의 브랜드인데, 은근히 비싼 브랜드에요.
덴마크 요구르트도 그렇고...
상단 용기의 디자인도 신경 써서 예쁘게 만들었네요.
특히 타이포 그라피가 어여쁩니다.
영양 정보와 함께 유통기한도!!
역시 달달한 음료다 보니 유통기한이 넉넉하군요.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 치고는 열량도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마시기 좋군요.
엄청 달달합니다.
그래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런 종류의 커피 음료가 으레 그렇듯 달달함으로 승부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커피 맛은 잘 모르겠어요.
그저 달달한 커피 우유 같아서... ㅎㅎㅎ
그래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이제 힘 내서 오후 업무에 매진해야겠어요!!!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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