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키즈카페 베스트키즈 평촌점 : 늦게까지 놀 수 있는 키즈카페


따님과 평일에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일단 집 근처 키즈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집 근처라는 게...

운전해서 15분 거리긴 합니다만...


범계역 롯데 식품관 2층에  토이저러스가 있는데,

그 옆에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베스트키즈라는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토이저러스에 장난감 사러 갔다가 늦게까지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입구입니다.

롯데 식품관 2층에 올라가면 엘리베이터에서 바로 보입니다.

심지어 토이저러스보다 엘리베이터에 가까이 있습니다.

저희 딸은 이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키즈카페라면서 달려가요.

ㅎㅎㅎㅎㅎ



베스트키즈 평촌점의 가격표입니다.

어린이는 2시간에 10,000원입니다.

전철역 바로 옆에 있는 프리미엄 상권에 있는 키즈카페 치곤,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것 참 마음에 드는군요.

1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3세 미만의 아이는 5,000원으로 반액 할인이됩니다.

평일에만... 주말에는 얄짤 없이 형 누나 언니 오빠들과 함께 10,000원입니다.

ㅎㅎㅎㅎ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서면 일단 여러 가지 알림판이 반겨줍니다.

화재 안전 알림판, 그냥 알림판.

알림판을 잘 보면 엄빠가 커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베스트키즈 평촌점에서 놀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공짜로 제공해줍니다.

매번 그런 거는 아니고,

최초 한 번에 한 해서 가능합니다.



결제를 하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처럼 종이띠를 손목에 채워줍니다.

아이 이름과 부모님 연락처를 적어놓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을 수 있습니다.

퇴장할 때 떼어주는데,

일단 착용하고 나면 잘 안 뜯어지기 때문에 너무 조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직원들이 채워주기 때문에 직접 채울 일은 없지만요.


부모님들이 커피를 마시는 공간 위에 CCTV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디에서 놀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16개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음료를 마시라는 배려가 참 고맙네요.


어차피 저는 계속 따님을 쫓아다녔기 때문에 CCTV를 볼 일이 없었습니다만...

저와 딸이 늦은 시간에 방문했기 때문에 CCTV에 아이들의 그림자도 보이질 않네요.

저희 둘이서 전세낸 기분으로 이용했습니다.

ㅎㅎㅎㅎ



놀이기구가 있는 곳곳에 이렇게 이용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노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주요 안전 사항은 한 번씩 읽어둬야 합니다.



출입구 옆에 계산대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음료와 부모님이 마실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간단한 간식인 핫도그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음료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파는데도 업장이 유지될까 싶을 정도네요...ㄷㄷ


음료는 그래도 어느 정도 구비되어 있는데,

간식 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프레즐과 핫도그 뿐... ㅠㅠ


아이들 주스는 계산대 옆에 냉장고 속에 고이 보관되고 있습니다.

뽀로로 폴리, 헬리 등이 보이는군요.

ㅎㅎㅎㅎ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모짜렐라 핫도그인데, 보이는 대로...

판단은 이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여러분꼐서 하시면 됩니다.


커피는 SNS에 동영상을 올리고 공짜로 받은 거에요.

탄 맛이 강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공짜 커피잖아요!

행복합니다.

ㅎㅎㅎ



3세 이사 영유아 전용 놀이터가 있습니다.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공간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유아는 엄빠의 손이 닿는 곳에서 놀아야하기 때문이겠죠.



영유아 전용 놀이터에는 낮은 미끄럼틀과 각종 장난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영유아용이라서...

저희 딸이 이용하긴 애매한 장난감들이네요.


어째...

영업 시간에 찍은 사진인데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느낌입니다.

ㅎㅎㅎㅎㅎ



영유아 놀이터가 끝나는 곳에 배와 풀장이 있습니다.

배는 버튼을 누르면 출렁거리면서 음악이 나오고,

풀장은 물을 비닐 안에 넣어서 트램펄린 대신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누우면 안 되는데,

저희 딸은 혼자 노니까...

키즈카페에 아무도 없으니까 마음대로 놀았습니다.

ㅎㅎㅎ



나뉘어진 구역 안으로 들어가면 캐넌볼 놀이터가 있습니다.

폭신폭신한 공을 공기 총 안에 넣어서 날리는 놀이인데,

맞아도 아프지 않더라구요.

공이 워낙 부드러운 스펀지라서... ㅎㅎ



공기총만 있는 게 아니라,

바닥에 떨어진 공을 주워서 기계 안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공을 빨아들여서 여기 저기로 날려 보냅니다.


구석에 있는 기계에 공을 넣으면 사진의 상단에 있는 바구니에 공이 담기는데,

버튼을 눌러서 바구니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담겨있던 공이 우수수수! 떨어집니다.


저희 따님께서 가장 즐거워하신 놀이였어요.

다만 공을 채우기 위해서 제가 열일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공을 잘 주워다 놓지를 않아서... ㅠㅠ



타워놀이터는 그물망 사이로 길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글짐에서 놀 듯 위아래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안쪽이 어두워서 저희 딸은 무섭다며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같이 들어가서 놀아주고 싶어도,

어른 체형에는 구멍도 작고 높이도 낮고...



파티룸과 원목 블럭방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줄이면 소꿉놀이죠.

ㅎㅎㅎㅎㅎ

음식 모형이 잔뜩 있으니 요리 놀이를 하는 곳입니다.



파티룸에는 화장대도 있고, 싱크대도 있습니다.

블럭 놀이방은 말 그대로 블럭들이 많습니다.

저희 딸은 소꿉놀이를 좋아해서 파티룸에서 신 나게 놀았습니다.


저에게 계속 음식을 만들어다 날라서,

열심히 먹는 시늉을 했습니다.



신 나게 놀고 나서 나오는데,

뽑기를 하더라구요.

저희 딸이 뽑은 건 1번.


1등입니다.

무료 입장권을 받았네요.

다음에 또 아빠와 함께 방문해서 신 나게 놀아야겠습니다.


집에 오는 차 안에서도 또 가고 싶다고 노래를...ㅎㅎㅎ

혼자서 놀았는데도 정말 신 났던 모양입니다.

자주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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